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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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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10,000원
판매가 9,000원
저자/출판사 현진/클리어마인드
적립금 45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279
발행일 2009-02-25 (개정판)
상품간략설명 머리는 깎았지만 더 나아갈 수 없는 앉은뱅이 신세이다.
부처님은 일찍이 이와 같은 수행자를 두고 내 옷을 훔쳐 입은 도둑이라고 꾸짖었다.
나 역시 부처님의 염려처럼 비승비속의 삶을 살까봐 그게 걱정이다.
새삼스런 말같지만 출가 이십 년을 넘긴 지금 내게 절실한 것은
출가 본분사를 다시 한 번 살피며 재출가하는 심정으로 수행해야 할 때이다.
이것이 내게는 두 번째 출가 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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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명 두 번째 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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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판사 현진/클리어마인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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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품간략설명 머리는 깎았지만 더 나아갈 수 없는 앉은뱅이 신세이다.
부처님은 일찍이 이와 같은 수행자를 두고 내 옷을 훔쳐 입은 도둑이라고 꾸짖었다.
나 역시 부처님의 염려처럼 비승비속의 삶을 살까봐 그게 걱정이다.
새삼스런 말같지만 출가 이십 년을 넘긴 지금 내게 절실한 것은
출가 본분사를 다시 한 번 살피며 재출가하는 심정으로 수행해야 할 때이다.
이것이 내게는 두 번째 출가 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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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현진 스님의 에세이집으로 속세의 인연과 종교인으로서의 생활, 마음가짐을 유려한 문체로 담았다. 수행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고, 젊은 날의 치기와 번민들도 곳곳에 묻어있어 스님의 인간적인 모습을 느낄 수 있다. `여자 보기`, `좋은 아내 나쁜 아내`, `마음 바꾸니 행복하네` 등 70여편의 글을 수록하고 있다.


저자소개

현진 스님
해인사 승가대학과 송광사에서 율원에서 공부하였으며 동국대학교 문화예술대학원을 졸업했다. 그 동안 월간 해인 편집위원과 불교신문 논설위원을 역임하였고 해인사 포교국장 소임을 맡아 수련회를 진행하기도 하였다. 지금은 청주 관음사에 머물면서 서원대학교 강사로 출강하고 있으며, 지은 책으로는 『삭발하는 날』 『잼있는 스님이야기』 『산문, 치인리 십번지』 등이 있다.


목차

01 미남 스님의 여자 보기
여자 보기 / 여자에게 가슴이 없다면
좋은 아내 나쁜 아내 / 나도 총각인데
닭이 울어야지 / 간병실 법회
미남 스님 / 수련회에 가보라
주님 뜻대로 하소서 / 나부터 잘 믿으면
물리지 않는 영화가 있으니 / 글쓰기
10년 사귄 도반처럼 / 산창을 열어놓고

02 도반이 그리운 날에는
걸망 속에는 / 즐거운 편지
살구나무 아래에 서면 / 산거일기 1
산거일기 2 / 스님들이 멋있어 보일 때
어머니 1 / 어머니 2
햇중 나이, 묵은 중 나이 / 국수 식도락
마음 바꾸니 행복하네 / 묵은 사진첩을 넘기며
다시 보는 방함록 / 참다운 객승
마음이 흔들리네 / 도반이 그립다
출가한 까닭은 / 첫 인연

03 결젯날 아침에
행자실 일기 1 / 행자실 일기 2
행자실 일기 3 / 행자실 일기 4
행자실 일기 5 / 세 번 묶었다 풀어야
야경 도는 소리 / 목욕하는 날
삭발하기 / 도량석 울력
결젯날 아침에 / 관세음보살 관세암보살
잠든 부처님의 모습처럼 / 공양하기
설날 풍경 / 발우밥이 맛있네
가사 / 행전
무쇠솥 / 발

04 출가를 찬탄하라
도반 이야기 / 스승의 은혜
수산 노스님 / 게으름이 부끄럽네
날씬해지고 싶다면 / 빨래하기
출가를 찬탄하라 / 잠 다스리기
세 가지 고민 / 걸망 하나로 족한 만행처럼
묵은 허물을 벗듯 / 인욕하기


출판사 리뷰

『두 번째 출가』는 이미 12년 전에 출판되어 많은 사람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현진 스님의 수행 에세이다. 그런데 이번 도서출판 클리어마인드와 새로운 인연으로 만나 내용을 조금 첨삭하고 사진을 바꾸는 정도로 멋스러움을 가미하여 개정판을 내놓았다.
현진 스님은 『두 번째 출가』 이후 활발한 작품 활동을 통해 그동안 선을 보인 책들도 몇 권 있지만 이번 『두 번째 출가』의 개정판을 내게 된 것은 10여 년의 세월 동안 끊임없는 사랑과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졌기 때문이다. 현진 스님은 그야말로 ‘글꾼’이라고 할 수 있다. 책을 만들기 위한 글쓰기가 아니라 글을 쓰다 보니 책으로 엮이게 되고 이러한 책을 읽는 이들은 잠시의 멈춤도 없이 한 숨에 다 읽어버리는 재미를 느끼게 되니 진정한 이 시대의 글꾼이 아니겠는가? 새롭게 단장한 『두 번째 출가』를 여러분에게 선보이니 많은 사랑과 애정으로 읽어주기를 바란다.

*작가의 서문 중에서*
여기 실린 글들은 저 숲에 견준다면 수행의 본질에서 벗어난 번뇌 덩어리일 테지만 나무 아래 낙엽이 쌓이듯 이 망념들 역시 구도의 과정에서 주워 올린 흔적들이라고 위로하고 싶다.
다시 읽어보니 새삼스럽기도 하거니와 설익은 목소리가 느껴진다. 아무래도 수행의 부침(浮沈)이 심했던 30대 초반의 풋풋한 시절인 탓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노릇이 무르익지 않았던 초참(初參)의 허물이 더 클 것 같다. 그러나 이 책에는 지난날의 수행일상이 고스란히 담겨있으며 때로는 젊은 날의 치기와 번민들도 곳곳에 묻어 있다. 이런 점에서는 불혹을 넘긴 지금보다 내 자신에게 오히려 솔직했고 수행에 대한 문제의식도 안일과 타성에 젖어 있는 요즘보다 훨씬 간절하지 않았나싶다. 한편으론 컴퓨터가 일상화된 지금과 달리 200자 원고지의 칸을 메우던 그 시절이 그립다.

이 책의 초판이 인쇄된 후 12년 만에 개정판을 선보이게 되었다. 페이지가 넘쳐 초판에 실렸던 몇 편의 글은 삭제하고 사진을 새로이 추가하였는데 해인사가 주요배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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