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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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5,310원 |
저자/출판사 | 최연,김홍/미네르바 |
적립금 | 270원 (5%) |
수량 | |
페이지수 | 196 (문고판) |
발행일 | 2008-03-29 |
상품간략설명 | 우선 참 쉽고, 편안하게 읽힌다. 쉽게 읽힌다고 내용이 가벼운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저자가 독자를 위해 얼마나 고심을 했으며, 배려를 했는지를 가늠해야 할 것이다. 심오한 내용을 일반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편안한 문장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누구나 손쉽게 읽고 그 내용으로 들어가 사색에 잠길 수 있다. 결코 한 번 읽고 서가에 꽂아 둘 책은 아니다. 언제나 손에 잡을 수 있는 곳에 놓고 틈틈이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사색의 계절 가을을 건너는 징검다리로 삼는다면 결코 후회는 없을 것이다. |
ISBN | 97889902994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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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0원
상품명 | 얕은 물도 깊게 건너라(핸드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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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 5,310원 |
저자/출판사 | 최연,김홍/미네르바 |
적립금 | 270원 (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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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 196 (문고판) |
발행일 | 2008-03-29 |
상품간략설명 | 우선 참 쉽고, 편안하게 읽힌다. 쉽게 읽힌다고 내용이 가벼운 것은 결코 아니다. 오히려 저자가 독자를 위해 얼마나 고심을 했으며, 배려를 했는지를 가늠해야 할 것이다. 심오한 내용을 일반 독자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편안한 문장으로 되어 있다. 그래서 누구나 손쉽게 읽고 그 내용으로 들어가 사색에 잠길 수 있다. 결코 한 번 읽고 서가에 꽂아 둘 책은 아니다. 언제나 손에 잡을 수 있는 곳에 놓고 틈틈이 읽어야 할 책이다. 이 사색의 계절 가을을 건너는 징검다리로 삼는다면 결코 후회는 없을 것이다. |
ISBN | 9788990299406 |
책소개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무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는 최연 에세이집. 마음이 열리지 않고는 들을 수 없는 풀꽃과 나뭇잎들의 소리. 그 많은 사연들을 잔잔하게 엮어 담았다.
저자소개
최연
소슬한 바람이 풀꽃과 나뭇잎을 스치자 청아한 가을 사연이 일렁인다. 일렁이는 소리의 자잘한 속내를 들으려 귀를 연다. 마음이 열리지 않고는 들을 수 없는 풀꽃과 나뭇잎들의 어눌한 소리. 그 많은 사연이야 이 작은 가슴으로 다 담아 헤아려 보듬어 줄 수는 없다. 하지만 나무와 풀꽃들의 촉촉한 이야기를 듣고 함께 울고 웃을 수 있어야 한다는 마음으로 이 세상에 서 있으려 한다. 그동안 가슴에 담고 있던 작은 구슬들을 엮어 세상으로 넌지시 던진다. 이 책을 쓴 愚岩 최연은 조계종 중앙신도회 사무총장으로 재임하고 있다.
목차
제 자신이 보고 있었습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까요?
불씨를 꺼뜨리지 않는 것이야
다리의 자비
또 무엇이 부족하단 말이냐?
똥개가 사람을 가지고 노네
칼을 버리면 당장 부처가 되지
오늘 밥값은 했느냐
네 술 내게 한 잔 팔아라
큰 빚을 언제 다 갚겠나
차가 가고 말이 가니
.
.
.
내 발이야 어떻게 믿겠소?
그대의 마음이 안정되기를 기다려보시오
어디로 가려는 것인가?
그까짓 게 무슨 걱정이냐
금이나 돌이나 다를 게 없지 않나?
결코 저를 물지는 않을 것입니다
우리 마을엔 동쪽이 없습니다
물속에서 어찌 물을 찾으려 하는가
부채로 부친다고 그릇이 식겠는가?
가만히 앉아서 듣는데 뭐가 힘들겠느냐?
물거품으로는 왕관을 만들 수 없습니다
이건 불이 아니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