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재연스님 산문집. 열아홉 살에 전북 고창의 선운사로 출가해 겪은 다양한 경험적 지식을 맛깔스런 글솜씨로 풀어내고 있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고 생각한 다양한 이야기와 인도의 불교 성지를 순례하면서 쓴 글들을 모아 엮었다.
목차
1부 방랑시작
방랑시작/ 거지 노래/ 덤/ 토미, 아일러뷰!/ 옛날에 옛날에/ 오덜 말고 가덜 말어!/ 쉬이딸/ 베토벤의 수모/ 무용지물/ 기적/ 온전한 송사리 맛을 위하여/ 옹기전에 간 바보/ 고무신/ 인도 시간/ 선생님 할머니/ 폭주족 재연 스님/ 연못이 된 책/ 바보 동네/ 거기서 거기/ 줄서기/ 왕놀부/ 중고, 새거나 다름없음/ 사돈네 외 먹기도 각각/ 저 도깨비들을 어쩔거나!/ 부처님 그저/ 우리 스님 인감도장/ 봄맞이 축제, 홀리/ 할라할라/ 귀도 골도 없는 당나귀/ 슬픈 코미디/ 국외자
2부 성지 순례- 인도기행
룸비니/ 카필라와스투/ 깨달음의 길/ 다시 찾는 보드가야/ 바라나시 가는 길/ 녹야원(사라나트)/ 갠지스/ 혼자 가라/ 파트나에서/ 쿠시나가르 노장님
발문- 안도현/ 아, 그 봄밤, 연등처럼 밝아오는 글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