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상 속에서 자비를 실천하는 12단계 매뉴얼!

『카렌 암스트롱 자비를 말하다』는 ‘널리 퍼뜨릴 가치가 있는 생각들’에 대한 강연으로 유명한 비영리단체 ‘TED 재단’에서 상을 받은 바 있는 카렌 암스트롱의 저서로, 더불어 잘 사는 행복공동체를 위한 12단계 실천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2008년 TED상을 수상하는 자리에서 저자는 ‘자비의 헌장’ 프로젝트를 제안했고, 이는 ‘종교적ㆍ도덕적 삶의 중심에 자비를 회복시키자’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책은 ‘자비의 헌장’ 프로젝트를 실질적으로 뒷받침해줄 실천 매뉴얼이다. 막연하게만 느껴지는 자비를 일상 속에서 어떻게 실질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지를 12단계로 설명했다. 종교들의 가르침을 살펴보며 자비의 진정한 의미를 살피며, 이해와 공감을 바탕으로 자신을 둘러싼 세상을 좀 더 깊게 바라볼 것을 촉구한다.

저자소개

저자 카렌 암스트롱(Karen Armstrong)은 영국의 종교학자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종교문제 비평가로 꼽힌다. 1962년에 수녀로 로마가톨릭에 귀의했으나 수녀원의 엄격한 규율 등에 실망하여 7년 만에 환속했다. 이후 옥스퍼드대학에서 영문학을 전공하고, 1982년부터 본격적으로 작가와 비평가로 활동하고 있다. 《성전Holly war》(1988), 《마호메트Mohammed》(1991), 《신의 역사A History of God》(1993), 《붓다Buddha》(2001), 《이슬람Islam》(2000), 《축의 시대The Great Transformation》(2006), 《신을 위한 변론The Case for God》(2009) 등 종교와 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통찰을 담은 저작들이 있으며, 이 저서들은 45개 언어로 번역되어 전 세계에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2008년에 그간 종교적 자유를 위해 활동한 업적을 인정받아 ‘루스벨트 4대 자유메달’을 받았고, 같은 해에 ‘널리 퍼뜨릴 가치가 있는 생각’을 주제로 한 강연으로 유명한 TED로부터도 상을 받았다. TED상 시상식에서 그녀는 각자의 마음속에 자비를 회복시킬 것을 호소하고, <자비의 헌장Charter for Compassion> 프로젝트를 제안하여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해나가고 있다.

목차

첫발을 내딛기 전에_ 더 나은 세상을 위한 소원 

1단계_ 자비란 무엇인가 

2단계_ 한발 물러나 세상을 둘러보라 

3단계_ 나, 내가 가장 사랑해야 할 사람 

4단계_ 다른 이의 고통에 공감하라 

5단계_ 내 마음의 주인은 나다 

6단계_ 일상의 작은 행동부터 

7단계_ 나는 아무것도 모른다 

8단계_ 마음을 열고 대화하라 

9단계_ 누구든 낯선 곳에서는 이방인이 된다 

10단계_ 알면 받아들일 수 있다 

11단계_ 자신의 고통과 마주하라 

12단계_ 원수를 사랑하라 

마지막 한마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