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품상세 정보

뒤로가기

혼자인 순간 나를 만나라 - 새로운 나를 준비하는 시간

기본 정보
정가 12,000원
판매가 11,400원
저자/출판사 코이케 류노스케, 미야자키 테츠야/유윤한/21세기북스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265
발행일 2012-08-10
ISBN 9788950937966
배송
수량 up  down  
색상 옵션
상품 목록
상품 정보 가격 삭제
총상품금액(수량) 0
구매하기
구매하기
상품 상세 정보
상품명 혼자인 순간 나를 만나라 - 새로운 나를 준비하는 시간
정가 12,000원
판매가 11,400원
저자/출판사 코이케 류노스케, 미야자키 테츠야/유윤한/21세기북스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265
발행일 2012-08-10
ISBN 9788950937966

결제 안내

배송 안내

  • 배송 방법 : 택배
  • 배송 지역 : 전국지역
  • 배송 비용 : 2,500원
  • 배송 기간 : 2일 ~ 3일
  • 배송 안내 :

교환/반품 안내

환불 안내

환불시 반품을 확인한 후 3일 이내에 결제 금액을 환불해 드립니다.
신용카드로 결제하신 경우는 신용카드 승인을 취소하여 결제 대금이 청구되지 않게 합니다.
(단, 신용카드 결제일자에 맞추어 대금이 청구 될수 있으면 이경우 익월 신용카드 대금청구시 카드사에서 환급처리됩니다.)

서비스문의 안내

책소개

고독과 하나가 되는 순간,
마음의 진정한 평화와 행복이 찾아온다!

현대 사회는 고독한 사람들로 넘쳐 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른 사람들과 늘 연결되어 있다. 문자 메시지나 미니홈피, 트위터 등을 통해 사람들과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으며 타인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렇게 복잡하고 의미 없는 수많은 관계 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고독해질 뿐이다.

이 책은 인간이란 존재의 근본과 관련 있는 고독, 즉 삶과 죽음을 둘러싼 고독과 인간관계 속의 쓸쓸함에 대한 철학적인 대담을 담고 있다.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과 미야자키 테츠야 평론가는 ‘우리는 왜 고독한가?’ ‘우리는 왜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절대적인 고독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고독의 근원과 그 의미를 찾는다. 그리고 고독을 느끼는 마음의 구조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분석하고, 제대로 고독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훈련법을 제시한다.

미야자키 평론가가 대담하고 날카롭게 ‘고독’의 근원을 파헤치며 냉철함을 유지하고 있다면, 코이케 스님은 한층 부드럽고 유연하게 고독을 들여다보고 이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두 저자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고독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의 마음에 충분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책 속으로

현대인들은 인류 역사상 최초로 ‘연결’ 데이터가 끊임없이 입력되는 사태를 맞이했다. 뇌 속 신경회로가 늘 도파민의 자극을 받는 상황으로 점점 빠져들고 있는 것이다. ‘도파민 중독’ 위기다. 많은 사람들이 도파민 분비에서 오는 쾌감이 사라지기가 무섭게 또 다른 자극을 찾는다. 하지만 매순간 새로운 자극을 받아 끊임없이 도파민이 분비되는 과정이 반복되면 점점 내성이 생겨 효과가 떨어지고 마음은 문란해진다. 그래서 더 강한 자극을 원한다. 이 과정이 심화되면 어느새 불행해진 자신을 보게 된다.---p.9~10

현실을 무리하게 변화시키려 안달하지 않고 ‘지금 이대로가 좋다’는 생각으로 받아들이면 마음을 안정시키는 신경물질이 분비된다. 뒤집어 말하면, 왠지 마음이 불안할 때 혼자 버려진 듯한 고독을 지우려고 다른 사람에게 문자를 보내거나 전화를 해 떠들어대면, 오히려 마음의 안정과 관련된 신경회로는 쇠약해진다. 쾌감이라는 마약이 다 빠져나가고 마음이 가라앉아 편안해지려면 가끔 누구와도 연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혼자 지낼 필요가 있다.---p.11

연애에서는 으레 서로에게 뭔가를 구하게 되지만, 그런 상태를 내버려두면 연애 그 자체를 파국으로 몰아가는 힘든 상황을 겪게 됩니다. 따라서 이런 자멸에 이르지 않으려면 ‘당신과 나는 궁극적으로 다른 우주’라고 냉철하게 생각할 필요가 있습니다.---p.57

커뮤니케이션의 문제, 바꿔 말하면 자신이 타자와 진정으로 연결되는 것이 가능한가 하는 ‘쓸쓸함’을 둘러싼 문제 속에는, 제가 아이였을 적에 두려워했던 절대 고립의 가능성을 포함해 아직 이야기해야 할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나’와 ‘당신’ 사이에 깊고 어두운 단절은 없을까? ‘당신’은 나와 비슷한 마음의 구조를 가지고 있을까? 그리고 결국 서로를 진정으로 이해할 수 있을까?---p.80

명상을 하고 있으면 모든 사람이 완전히 다른 관심을 가지고 저마다의 세계, 혹은 저마다의 우주에 틀어박혀 있다는 것이 강하게 느껴집니다. 각자가 완전히 동떨어져 있는 자기만의 세계 속에 유폐되어 있는 듯한 현실을 찬찬히 들여다보면 쓸쓸함이나 괴로움, 혹은 다른 사람과 연결되지 않아 걱정이라는 생각은 사라집니다. 우리는 모두가 별개의 정보처리 기계입니다. 그래서 ‘나’라는 정보처리 기계에 타인이 비칠 때도 있고, 내가 ‘타인’이라는 정보처리 기계에 비칠 때도 있습니다. 명상을 하면 결국 이런 일이 무엇인지 이해되고, 나 자신이 고립되었다든가 고독하다는 현실을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p.107~108

사람들이 강한 결핍감을 느끼는 이유는 ‘다른 사람들이 나를 알아주었으면 좋겠다’ ‘인정받고 싶다’ 같은 정보 자극 때문입니다. 그런 정보 자극은 쓸쓸함을 느끼게 만듭니다. 특히 사랑받지 못하고 있다, 소중히 다뤄지지 않는다, 모든 사람에게 주목받지 못하고 있다는 인식만큼 자신의 윤곽을 확실히 드러내는 것은 없습니다. 그런 자기 이미지는 자신의 연속성을 두드러지게 하는 데 일조할 뿐만 아니라, 그런 결핍감 때문에 안절부절못한 상태에서 행동하게 합니다. 마음의 이런 구조 때문에 쓸쓸함은 아주 뿌리 깊은 감정이라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자의식과 관련된 면에서 보면 그것은 신경을 바작바작 갉아먹는 고통일 뿐입니다.
---p.242


저자소개

저자 : 코이케 류노스케
小池 龍之介
1978년 일본 야마구치현에서 태어나 도쿄대학교 교양학부를 졸업하고 현재 야마구치의 쇼겐지(正現寺)와 세카가야구의 쓰쿠요미지(月?寺)의 주지로 일하고 있다. 절과 문화센터 등에서 좌선과 명상 지도, 상담을 하고 있으며 스님의 강좌들은 가장 예약이 어려운 것으로 꼽힌다. 2003년부터 웹사이트 ‘가출공간(http://iede.cc/)’을 열어 직접 그린 선(禪) 카툰과 에세이, 상담을 통해 마음 다스리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류노스케 스님은 불도에 입문하기 전 회사원와 편의점과 카페의 아르바이트생, 입시학원 강사, 절의 시봉, 월급쟁이 승려 등으로 일했었다. 일을 하면서 정신적 육체적 스트레스를 뼈저리게 경험했으며 현대사회에서 근로자로서의 삶, 돈을 번다는 것의 의미, 인관관계,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해 끊임없이 번뇌해왔다. 때문에 ‘번뇌에서 벗어나 행복하게 일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으며 그의 저서에서 제시하는 해법은 읽는 이로 하여금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하고 통쾌한 방법으로 삶과 일상, 일에서의 스트레스를 치유하게 한다. 저서로는 『행복하게 일하는 연습』 외에도 『생각 버리기 연습』 『화내지 않는 연습』 『번뇌 리셋』 『불교 대인심리학』 『못난 자신 버리기』 『부처의 말』 『좌선 입문』 『가난 입문』 『침묵 입문』 등이 있다.

역자 : 유윤한
이화여대 졸업 후 전문 편집자와 번역 작가로 활동 중이다. 옮긴 책으로는 《코끼리를 들어올린 개미》《캘빈, 전기는 어디에서 오니?》《셀프 매니지먼트》《우리 아이에게 힘을 주는 밥과 빵》《우리 아이를 지키는 과일과 채소》 등이 있다.


목차

프롤로그 고독, 인생을 살아가는 힘이 되다

1장 사람은 누구나 고독하다
고독이란 무엇인가
연애로는 고독을 치유할 수 없다
말 한마디에 마음이 상하는 이유
질투에 중독되다
고독감을 느끼게 하는 구조
이성을 잃고 자아가 무너지는 순간
고독을 애써 외면했을 때의 부작용
쓸쓸함에서 오는 환상
연애를 냉철한 눈으로 바라보기
사랑은 불가능하다
폭력성을 감추고 있는 사랑
나에게 꼭 맞는 상대 찾기
사람의 마음은 왜 변하는 것일까
채워지는 순간 욕망은 소멸된다
사랑하는 사람과 만나지 마라
모든 일은 필연적으로 이루어진다
죽음과 고독
세상에 속고 있는 건 아닐까
세상의 이면
자유의지는 존재하지 않는다
그렇게 될 수밖에 없다
명상에서 얻는 깨달음

2장 혼자보다 둘이 외로운 이유
고독을 치유하는 사업
SNS의 악순환
연결되어 있지만 마음은 불안하다
사람은 왜 결혼할까
고독은 연애나 결혼으로 치유되지 않는가
너무 사랑해서 생긴 병
그때는 왜 그랬을까
연애의 쾌락
마음 훈련하기
사랑받고 싶어 하지 말고 먼저 사랑하기
어린 아이처럼 소중히 다뤄지고 싶다
전업주부를 희망하는 사람들
남자, 제대로 알기
초식남이 많아지는 이유
선택받기 위한 노력
멋진 외모로는 부족하다?
가상 세계의 욕망

3장 고독, 진정한 나를 만나는 시간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기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
스스로 만족하기
단념하라
너 자신을 알라
레코딩 연애
마음에 집중하기
사실만을 담담하게
억지 부리지 않기
다른 사람과 하나가 된다는 것
당신은 쓸쓸한가
사랑받지 못하는 이유
어둠의 감옥에 갇힌 자아
고독을 받아들이다

에필로그 코이케 스님과의 대화


출판사 서평

『생각 버리기 연습』코이케 류노스케 스님이 전하는 홀로 서는 즐거움
내 안의 고독과 마주하라!


현대 사회는 고독한 사람들로 넘쳐 난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현대인들은 그 어느 때보다도 다른 사람들과 늘 연결되어 있다. 문자 메시지나 미니홈피, 트위터 등을 통해 사람들과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으며 타인과 연결되어 있다는 것을 확인받고 싶어 한다. 그러나 이렇게 복잡하고 의미 없는 수많은 관계 속에서 우리는 점점 더 고독해질 뿐이다.

고독은 혼자 있을 때 찾아오는 것도 아니다. 방금 전까지만 해도 친구들과 웃고 떠들며 즐겁게 어울리다가도 집으로 돌아가는 버스 안에서 문득 견딜 수 없는 고독을 느끼고, 연인과 행복한 데이트를 하는 동안에도 갑자기 혼자가 된 듯한 기분에 휩싸인다. 결국 우리는 ‘인간은 누구나 혼자’라는 그 진실에 마주할 수밖에 없다.

『혼자인 순간 나를 만나라』(21세기북스 펴냄, 코이케 류노스케?미야자키 테츠야 지음, 유윤한 옮김)는 인간이란 존재의 근본과 관련 있는 고독, 즉 삶과 죽음을 둘러싼 고독과 인간관계 속의 쓸쓸함에 대한 철학적인 대담을 담고 있다.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과 미야자키 테츠야 평론가는 ‘우리는 왜 고독한가?’ ‘우리는 왜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절대적인 고독에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며 고독의 근원과 그 의미를 찾는다. 그리고 고독을 느끼는 마음의 구조가 어떻게 작용하는지 분석하고, 제대로 고독을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 훈련법을 제시한다. 코이케 스님과 미야자키 평론가의 ‘고독한’ 대화를 통해 독자들은 고독으로부터 인생을 살아갈 힘을 얻게 될 것이다.

우리는 왜 혼자가 되는 것을 두려워하는가? 왜 사랑할수록 점점 쓸쓸해지는가?
‘도파민 중독’에서 벗어나 고독을 통해 진정한 나를 만나라!


언제나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치유의 메시지를 전하는 코이케 스님이 이번에는 미야자키 테츠야 평론가와 함께 인간의 본질과 가장 밀접한 관련이 있는 ‘고독’에 대한 이야기를 차분하게 풀어나간다. 특히 연애 문제를 중심으로 인간이 고독할 수밖에 없는 마음의 구조를 밝힌다.

보통 달콤한 연애를 하면 고독과는 거리가 멀어질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연인과 같은 생각을 한다든가, 얼굴을 마주보며 미소 짓는다든가, 육체적으로 하나가 되었을 때조차도 고독은 사라지지 않는다. 고독은 연애로도, 결혼으로도 묻어버릴 수 없는 감정인 것이다. 코이케 스님은 ‘사랑받고 싶다’는 집착을 버리고 두 사람이 각각의 고립된 우주라는 생각으로, 서로에게 맹목적으로 집착하기 쉬운 연애에 찬물을 끼얹으라고 충고한다.

인간은 원래 고독한 존재다. 숙명과도 같은 이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이 쓸쓸함을 지우고 싶어 한다. 이렇게 다른 사람들과 연결되는 동안 우리의 뇌 속에서는 쾌감을 느끼게 하는 물질인 도파민이 분비된다. 그러면 자신이 상대방과 ‘연결’되어 있다고 착각해, 한순간 고독에서 빠져나온 듯한 느낌이 든다. 때문에 현대인들은 지금 심각한 ‘도파민 중독’ 상태에 빠져 더욱더 관계에 집착하고 있다.

코이케 스님과 미야자키 평론가는 이처럼 쓸쓸함을 잊기 위해 부질없는 인간관계에 집착하는 현대인들에게 고독을 있는 그대로 인정하고 진정한 나를 찾아가는 시간으로 바꾸는 방법을 제시한다. 미야자키 평론가가 대담하고 날카롭게 ‘고독’의 근원을 파헤치며 냉철함을 유지하고 있다면, 코이케 스님은 한층 부드럽고 유연하게 고독을 들여다보고 이를 온전히 받아들일 수 있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두 저자는 다양한 인간관계 속에서 발생하는 고독을 이야기하며 독자들의 마음에 충분한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고독에 귀를 기울여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인정하는 순간, 우리는 비로소 진정으로 타인과 관계 맺는 법을 알게 될 것이다. 지금 이 순간에도 고독과 외로움에 사로잡혀 마음이 쓸쓸한 독자들에게 이 책은 따뜻한 위안을 주는 동시에 마음의 진정한 평화와 행복을 전해줄 것이다.

 

 

상품사용후기

상품후기쓰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상품 Q&A

상품문의하기 모두보기

게시물이 없습니다

판매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