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맑은 차 적멸을 깨우네

기본 정보
정가 19,800원
판매가 17,800원
저자/출판사 박동춘/동아시아
적립금 8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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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87
발행일 2012-03-29
ISBN 9788962620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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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다산과 추사, 조선의 사대부는 왜 ‘초의차’를 탐했나!

다산과 추사가 사랑한 초의 선사의 우리차 기행『맑은 차 적멸을 깨우네』. 초의선사(1786~1866)는 조선 후기 사멸의 위기에 처했던 차문화를 부흥시킨 인물이다. 이 책은 초의선사의 후인인 응송 스님(1893~1990)으로부터 제다법과 차 이론을 배우고, <다도전게>를 받음으로써 초의차의 5대째 계보를 이은 박동춘 선생이, 초의 선사와 인연이 있는 곳을 답사하며 자신의 다도 인생을 돌아본 것이다. 초의 선사의 고향인 전남 무안군 삼향을 기점으로 그가 거쳐 간 대흥사, 칠불암, 쌍봉사, 학림암, 기림사 등을 되짚으며, 초의가 남긴 정신과 인연의 흔적을 좇는다. 더불어 초의와 그들이 중흥시킨 차 문화를 조형하며 한국 전통차의 향방을 되묻고, 절차탁마의 끈을 놓지 않겠다는 다짐을 전한다.


저자소개

박동춘
저자 박동춘(朴東春)(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 소장)은 1953년 충북 진천에서 태어나 우리나라 금석학의 대가인 청명 임창순 선생에게 한학을 사사했다. 해남 백화사에서 응송 박영희 스님에게 차 이론과 제다법을 전수받아, 1985년 「다도전게(茶道傳偈)」를 받음으로써 ‘초의차’ 5대째 계보를 이었다. ‘초의차’는 조선 후기 초의 선사에 의해 정립된 산자수명(山紫水明)한 우리 차의 적통이다. 저자는 ‘초의차’를 잇는 한편, 관련 자료를 발굴하고 연구하는 일도 병행하면서 성균관대 유학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동국대 대학원 선학 과에서 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 성과를 모아 다수의 논문을 발표하고 『초의선사의 차문화 연구』를 펴냈으며, 제2회 화봉학술문화상을 수상했다. 호는 무공(無空), 동아시아차문화연구소에서 ‘초의차’를 계승하는 ‘동춘차’를 만들며 한국 다도의 맥을 보존, 전수하는 한편, 성균관대학교와 동국대학교, 한국전통문화대학교에 출강하고 있다.


목차

책을 내며 4

1부 길道
길 위에서 차의 의미와 수행자의 고뇌를 묻다 13
고향 삼향면과 출가지 운흥사,
40년 만에 옛 고향을 찾아 무상을 노래하다 23
궁벽한 땅 해남에서 어진 스승 다산을 만나다 35
대둔사와 월출산, 순연한 자연에서 깊은 선정에 들다 47
수락산 학림암, 불법 물으려 눈길 헤치고 온 젊은 추사와의 첫 만남 57
두 번째 상경과 용문사,
스승의 탑명 구하려 15년 만에 한양에 다시 올라 67
수종사, 백설 휘날리는 산사에서 절친한 벗들과 시를 읊다 77
기림사와 불국사, 불국은 차라리 얻기 쉽지만 추사와 정을 나눔이야 87

2부 만남緣
칠불암 서상수계의 비밀이 『다신전』으로 드러나다 101
장안의 명사들, ‘초의차’의 깊은 맛에 흠뻑 젖다 111
옹방강과 북학파 경화사족, 사대부의 덕목 123
황상의 「초의행」, 세상 그 어떤 차가 초의가 가려 만든 차만 하랴 133
운엄의 『운관축』, 사향 같은 스님의 정혜가 세상 곳곳 절로 퍼지네 143
필사 오류로 『동다행』이 『동다송』으로 바뀐 뒷이야기 155
남종화 대가 소치 허련, 초의가 싹틔운 재능이 추사를 만나 만개하다 165
금강산 유람과 ‘초의차’의 연원 175
제주 유배 길에 오른 추사, 스님과 차 마시던 옛 인연 잊지 못함이 한스럽습니다 185
산천 김명희의 「사차」, 원통 경지에서 덖은 차가 바라밀로 이끄네 197
한림처사 운암 김각, 초의가 석장을 짚고 만중산에서 찾아왔네 207
창암과 만소, 구름과 달 함께 있으니 맑은 바람 적멸을 깨우네 217
‘초의차’를 사랑한 신위, 차의 맑고 향기로움에 말을 잊었네 227
초의와 추사의 정, 서로 애타게 그리워하고 존경한 지기지우 237
초의의 원력으로 조희룡 등 중인 계층에까지 차 문화 확산 247
초의와 다산가, 보내주신 차의 맑은 향이 폐부까지 스밉니다 257
초의와 추사의 편지들, 차 품평에서 선불교 담론까지 다양 267
초의의 추사 상청 조문, 벗이 세상을 떠나니 슬픔이 용란의 소리처럼 사무치네 277

3부 차茶
‘초의차’의 원융한 세계, 선가의 차 문화에서 비롯 289
초의의 『동다송』, 고금의 서적 두루 섭렵해 우리 차 이론 정립 299
초의의 차 생활, 차는 물의 신이요 물은 차의 체이다 309
초의의 제다법, 일찍 따면 약성이 안 차고 늦게 따면 신묘함이 없다 319
글을 맺으며: 차의 고매한 가치 되살려 세상을 이롭게 했던 다성 329

인물 목록 339
도판 목록 373
작품 및 문헌 목록 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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