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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기행 (법정스님 수필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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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정보
판매가 절판
저자/출판사 법정/샘터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278
발행일 2010-04-28 (법정 스님 49재 마지막 인쇄)
ISBN 978894641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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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가 절판
저자/출판사 법정/샘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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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10-04-28 (법정 스님 49재 마지막 인쇄)
ISBN 9788946415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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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이 책은 지난 1991년에 출간된 <인도기행-삶과 죽음의 언저리>을 개정하여 다시 펴낸 것이다. 1989년 11월부터 3개월 동안 이루어진 인도 여행 기록을 적은 법정 스님의 유일한 여행 산문집이기도 하다. 구도자인 법정 스님의 발자취를 따라가는 <인도기행>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영혼의 나라, 인도의 실체를 만나볼 수 있는 명상 기행집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이미 많이 나와 있는 인도 기행서들처럼 단순한 여행 기록이나 가이드북의 차원을 넘어서, 이 책에서는 불교의 탄생지인 인도에서 다시금 느끼는 불교 정신과 더 나아가 종교의 본질과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담긴 법정 스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사(生死)와 관련된 인간의 삶 전체에 대한 통찰이 담긴 스님의 시선을 엿볼 수가 있다.

이번 개정판에서 특히 주목할 만한 점은 사진작가 김홍희의 새로운 인도 사진 38점이 실려 있다는 점이다. 글의 내용은 예전 것과 거의 변화가 없지만, 당시의 옛 사진들을 모두 빼고, 새로운 사진을 넣어 생동감을 준 것이다. 사진작가 김홍희는 이번 스님의 책을 위해 올 3월, 기꺼이 인도에 직접 가서 사진을 찍어 왔다. 책 속에 시원하게 깔린 그의 사진들을 통해 최근의 인도 모습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더불어 예술적 가치를 지닌 사진들을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인도적인 느낌이 나는 사진들, 스님의 글과 잘 어우러져 영감을 불러일으키는 사진들, 그리고 작가 김홍희의 개성이 잘 드러난 사진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저자소개

법정 스님
1932년 전라남도 해남에서 태어났다. 한국전쟁의 비극을 경험하고 삶과 죽음에 대해 고뇌하다가 대학 재학 중 진리의 길을 찾아 나섰다. 1955년 통영 미래사로 입산하여 1956년 송광사에서 효봉 스님의 문하에 출가했다. 다음날 통영 미래사로 내려가 행자 생활을 했으며, 사미계를 받은 후 지리산 쌍계사 탑전으로 가서 스승을 모시고 정진했다. 그후 해인사 선원과 강원에서 수행자의 기초를 다지다가 28세 되던 해 통도사에서 비구계를 받았다.

서울 봉은사에서 운허 스님과 더불어 불교 경전 번역 일을 하던 중 함석헌, 장준하, 김동길 등과 함께 민주수호국민협의회를 결성 민주화 운동에 참여했으며, 1975년 본래의 수행승의 자리로 돌아가기 위해 송광사 뒷산에 불일암을 짓고 홀로 살기 시작했다. 하지만 세상에 명성이 알려지자 1992년 다시 출가하는 마음으로 불일암을 떠나 아무도 거처를 모르는 강원도 산골 오두막, 문명의 도구조차 없는 곳에서 혼자 살아왔다. 강원도 생활 17년째인 2008년 가을, 묵은 곳을 털고 남쪽 지방에 임시 거처를 마련하였다. 삶의 기록과 순수한 정신을 담은 법정 스님의 산문집은 우리가 무엇을 위해 살고 있고 어디로 향해 가고 있는가를 영혼의 언어로 일깨우고 있다.

저서로는 수필집 『산에는 꽃이 피네』『인연 이야기』『오두막 편지』『물소리 바람소리』『무소유』등이 있고, 역서로 『깨달음의 거울(禪家龜鑑)』, 『진리의 말씀(法句經)』, 『불타 석가모니』, 『숫타니파타』, 『因緣이야기』, 『신역 화엄경』 등이 있다.

『살아 있는 것은 다 행복하라』는 출가 50년, 법정 스님의 잠언 모음집으로 행복의 비결은 필요한 것을 얼마나 갖고 있는지가 아니라, 불필요한 것에서 얼마나 자유로운지에 달렸다는 가르침을 전해준다. 그의 법문들에서 130여 편의 대표적인 잠언들을 류시화 시인이 가려 뽑았다. 2006년, 법정 스님 출가 50년을 기념하는 의미로 기획된 이 책은, 류시화 시인이 엮은 본문과 세계적인 사진작가 마이클 케나의 명상적인 사진들로 이루어져 있다. 무소유, 자유, 단순과 간소, 홀로 있음, 침묵, 진리에 이르는 길과 인간 존재에 대한 성찰로 채워져 있는 이 잠언집은 단순하되 영적으로 충만한 삶을 살기 위한 가르침들이 행간마다에서 읽는 이를 일깨운다.

『맑고 향기롭게』는 법정 스님이 직접 가려 뽑은 50편의 글이 담겨 있는 대표산문선집이다. 산중 생활에서 길어 올린 명상과 사색이 특유의 계절적인 감성과 어우러져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영혼의 피안처가 되어 준다. 세상의 부조리를 지적하는 날카로운 현실 감각과, 절대 진리의 세계를 가리켜 보이는 초월적인 혜안이 그의 글의 두 축을 이루고 있다. 『인도기행』은 1989년 11월부터 3개월 동안 이루어진 인도 여행 기록을 적은 법정 스님의 유일한 여행 산문집이다. 이 책은 10여 년이 지난 지금에도 영혼의 나라, 인도의 실체를 만나볼 수 있는 명상 기행집으로 꾸준히 사랑을 받아왔다. 이미 많이 나와 있는 인도 기행서들처럼 단순한 여행 기록이나 가이드북의 차원을 넘어서, 이 책에서는 불교의 탄생지인 인도에서 다시금 느끼는 불교 정신과 더 나아가 종교의 본질과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담긴 법정 스님의 말씀을 접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생사(生死)와 관련된 인간의 삶 전체에 대한 통찰이 담긴 스님의 시선을 엿볼 수가 있다.

삶에 허덕이며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진정한 사유의 기쁨과 포근한 마음의 안식을 제공한 『무소유』는 많은 사람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아오고 있는 작품으로 북적이는 도심이 싫어 자연으로 돌아가 새와 바람, 나무와 벗하며 살아가시는 스님은 평범한 모든 이들에게 맑고 깊은 영혼의 세계를 보여준다. 『무소유』의 원문이기도 한 『영혼의 모음(母音)』은 한 구도자가 세상을 바라보는 맑고 진실된 기운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자연과 벗하며 어린왕자와의 대화를 통해 순수한 영혼의 목소리를 내고 있는 스님은 평범하고 무료하기까지한 일상을 감동의 언어로 바꾸어 놓는다. 특히 은사 스님이신 효봉선사의 삶을 담담하게 적어내려가는 대목은 법정 스님의 구도자로서의 모습을 여실히 느끼게 한다.

‘선택한 가난은 가난이 아니다.’라는 청빈의 도를 실천하며 ‘무소유’의 참된 가치를 널리 알려온 법정 스님은 끝없이 정진하는 진정한 수도자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다른 저서로는 『홀로 사는 즐거움』『말과 침묵』『법정 스님이 들려주는 참 좋은 이야기』『화엄경』『인연 이야기』『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처럼』『새들이 떠나간 숲은 적막하다』『영혼의 모음(母音)』『버리고 떠나기』『물소리 바람소리』『진리의 말씀-법구경』등이 있다.

폐암으로 투병하던 중 2010년 3월 11일 병원에서 퇴원하여 법정스님이 1997년 12월 창건해 2003년까지 회주를 맡아왔던 길상사에서 입적했다. 입적하기 전날 밤 "내 것이라고 하슴 것이 남아 있다면 모두 맑고 향기로운 사회를 구현하는 활동에 사용해 달라. 이제 시간과 공간을 버려야 겠다."고 말했다. 평소 많은 사람에게 수고만 끼치는 장례의식을 행하지 말고, 관과 수의를 따로 마련하지도 말며, 편리하고 이웃에 방해되지 않는 곳에서 지체 없이 평소의 승복을 입은 상태로 다비해주고, 사리를 찾으려고 하지 말며, 탑도 세우지말라'고 당부했다는 법정 스님은 가는 걸음까지 무소유의 삶을 실천하고, 남은 이들에게 소중한 가르침을 전해주었다.

 

김홍희 사진
1959년에 부산에서 태어나 1985년 도일(渡日), Tokyo Visual Arts에서 포토저널리즘을 전공했다. 1989년 동경 Nikon Salon, Olympus Hall등에서 8회의 개인전을 가진바 있고, 2001년에는 일본 나라(奈良) 시립 사진 미술관에서 초대전을 가졌다. 1999년 우리 시대의 정체성을 다룬 『세기말 초상』이라는 사진집을 출간했고, 2002년에는 자신의 이야기와 사진을 담은 사진 산문집 을 펴내기도 했다. 3년 전부터 평생 작업의 하나로 샘터 홈페이지에(www.isamtoh.com) ‘김홍희의 사진 일기’를 쓰고 있다.


목차

책을 다시 만들며
영혼의 큰 울림을 준 인도여행

1.오, 캘커타여! 15 / 가난해도 품위를 잃지 않는 사람들 22

2.죽음을 기다리는 집 30 / 신앙 없이는 못 사는 나라 35 /생명의 신비를 드러낸 반얀나무 42 / 타고르의 생가에 세운 대학 49 / 계급사회답게 다양한 열차 53

3.부처님이 깨달음을 이룬 땅 62 / 불교 발상지에 한국 절만 없더라 67 / 신심이 지극한 티베트 신자들 74 / 달라이 라마의 쉽고 간결한 설법 81 / 고행의 피로를 씻은 나이란자나 강 88

4.전설만 남은 왕사성 옛터 96 / 최초의 불교사원 죽림정사 101 / 대장경의 산실 칠엽굴 108 / 부처님이 열반의 길에 들른 파트나 115 / 유마 거사의 고향 바이샬리 122 / 자신의 집을 승원으로 만든 유녀 128 / 자기 자신과 진리를 등불 삼으라 135

5.잘곳이 없어 헤맨 열반의 땅 쿠시나기라 142 / 탑이 되어 스승을 섬기는 아난다 149 / 출가 수행승은 장례에 상관 말라 156 / 수닷타의 신심 어린 기원정사 161 / 설법의 현장에서 독경하는 그 감흥 168

6.장대 하나 걸쳐놓은 국경 176 / 부처님의 탄생지 룸비니 181 / 지친 심신을 카트만두에소 쉬다 188 / 여덞 살짜리 여신 쿠마리 195 / 정다운 안나푸르나 199

7.최초 설법의 땅 녹야원 208 / 생사가 뒤엉킨 힌두 성지 바라나시 213 / 인도의 지도를 모신 사원 220 /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묘소 타지마할 227 / 코카콜라가 발붙이지 못한 강한 자부심 234 / 수도승의 거처보다 간소한 간디의 방 241

8.2천 년의 세월을 지킨 산치탑 248 / 무한한 정신 공간 아잔타 석굴 253 / 빈부의 격차가 심한 봄베이 260 / 길고 긴 마드라스행 28시간 267 / 날마다 죽으면서 다시 태어난다 2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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