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존재에 대한 긍정과 찬미의 어조를 기본 골격으로 하여, '지금 여기'의 삶에 대한 치유책을 제시한 책. 오쇼는 우리가 알고 있는 일반적 통념의 허점을 명쾌하게 지적한다. 특히, 명상에 있어서도 육체적 즐거움을 과감하게 수용하는가 하면 높게 평가되는 침묵이 항상 타당한 것은 아니라고 지적하고 때에 따라서는 활발한 교제를 적극 권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도 그는 삶에 대한 경의를 강조한다. 살아있음, 화나 고통, 욕심과 명상, 자유, 두려움 등에 대한 365가지의 메시지를 통해 우리 삶의 풍요로움을 일깨우고, 우리가 맺는 수많은 관계들의 사람들과 소통하는 법 혹은 침묵하는 법을 일러준다. 살아갈 용기, 위험을 감수할 용기, 모험해볼 용기를 가르쳐주는 책.

저자소개

오쇼

오쇼의 가르침은 영역화(領域化)를 부수는 것이며, 그 범주는 의미에 대한 개별적 탐구에서 오늘의 사회가 직면한 대부분의 정치·사회적인 절박한 문제까지 포함되어 있다. 그의 책은 본래 기록된 것이 아니고, 35년에 걸쳐 방문자들의 질문에 대한 즉석 대담을 녹음해서 옮겨 적은 것이다.
런던의 〈선데이 타임즈〉는 오쇼를 “20세기의 1000명의 인물” 중 한 사람으로 평하였고, 인도의 〈선데이 미드-데이〉는 그를 간디, 네루, 부처와 함께 인도의 인도를 변화시킨 10명 중 한 사람으로 평가하였다.
그의 책에 대하여 오쇼 본인은 인간 존재의 새로운 종(種)의 탄생을 위한 여건들을 창조하는데 돕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종 이 새로운 인간을 “조르바 부처”로 특징지었다. 다시 말하면 그리스인 조르바의 세속적 즐거움과 부처 고타마의 고요한 평정(平靜) 모두를 즐길 수 있는 인간을 설정하였다. 이것은 일의 모든 양상을 관통하는 실처럼, 동양의 초시간적 지혜와 서양 과학기술의 높은 잠재력 둘 다를 포괄하는 안목이다.
오쇼는 인간의 내면 변화에 혁명적인 기여를 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는 현대생활의 가속화된 속도를 인식하는 명상에 대한 접근방책이다. 그의 독특한 “행동적 명상”은 신체와 마음의 누적된 스트레스를 우선 해방하도록 계획된 바, 이는 생각-없는 것과 명상의 이완된 상태를 한결 수월하게 체험하도록 하는 것이다.

목차

옮긴이의 글
프롤로그
　
깨달음 / 아마추어와 전문가 / 자연을 선택하라 / 메아리치는 곳 / 회상하는 데서 오는 지혜 / 감사 / 웃음 / 판단중지 / 진짜 강도들 / 비판적인 마음 / 오르가슴 / 연쇄반응 / 유연성 / 은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