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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은 절하는 곳이다

기본 정보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저자/출판사 정찬주/이랑
적립금 680원 (5%)
수량 수량증가수량감소
페이지수 327
발행일 2011-02-14
상품간략설명 소설가 정찬주가 순례한 남도 작은 절 43
ISBN 9788996537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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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잡념의 먼지를 털어내고 참된 나와 만나는 작은 절 여행!

『절은 절하는 곳이다』는 30여 년 동안 특유의 구도적 문체로 불교적 사유가 담긴 산문과 소설을 발표해온 작가 정찬주가 경상도와 전라도, 제주도의 작은 절들과 인연 따라 조우한 순례의 기행문이다. 지리산 법계사, 제주 원당봉 불탑사, 경주 남산 보리사 등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저마다 깊은 역사와 신비로운 이야기를 간직한 작은 절들을 소개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깊고 고요한 곳에 자리한 작은 절을 찾아 마음을 비우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정찬주
30여 년 동안 특유의 구도적 문체로 불교적 사유가 담긴 산문과 소설을 발표해온 정찬주는 1953년 전남 보성에서 태어나 동국대학교 국문과를 졸업했다. 대학을 졸업하고 작가로 살아가던 그는 수행자가 진리를 구하듯 진정한 ‘나’로 돌아가기 위해 저잣거리의 생활을 청산하고 남도 산중에 집을 지어 들어앉았다. 솔바람으로 시비에 집착하는 귀를 씻어 불佛을 이룬다는 뜻의 이불재(耳佛齋)라는 집 이름에는 산중에서 자연의 섭리를 좇아 있는 듯 없는 듯 살고자 하는 그의 바람이 담겨 있다. 특히 그는 이 땅의 암자와 선방을 순례하며 삶의 지혜를 깨닫는 글로 깊은 울림을 주었는데, 이번에는 깊고 고요한 곳에 자리한 작은 절을 찾아 마음을 비우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그동안 펴낸 책으로는 장편소설 ≪소설 무소유≫ ≪산은산 물은물≫ ≪인연≫ ≪하늘의 도≫ ≪백제대왕≫ ≪만행≫ 등이 있고, 산문집 ≪암자로 가는 길≫ ≪암자로 가는 길2≫ ≪자기를 속이지 말라≫ ≪선방 가는 길≫ ≪돈황 가는 길≫ ≪정찬주의 다인기행≫ ≪뜰 앞의 잣나무≫, 그리고 어른을 위한 동화 ≪눈부처≫가 있다. 1996년 행원문학상, 2010년 동국문학상을 받았다. 현재 이불재에서 농사일과 집필에 전념하고 있다.


목차

  • 책 머리에 나를 모르고서 발을 옮긴들 어찌 인생길을 알겠는가

    1장 옳거니 그르거니 내 몰라라
    지리산 법계사-‘뜨는 해’는 언제 보아도 새롭다
    추줄산 위봉사-낙락장송은 제 자리에서 오직 청청할 뿐이라네
    제주 원당봉 불탑사-석탑 그늘에서 제주 사람들의 마음을 헤아리다
    만덕산 백련사-국사가 출현할 때마다 백련이 피리라
    월출산 무위사-무위無爲란 꽃피듯 자연스러운 것이라네
    경주 남산 보리사-미남 돌부처님을 ‘눈 속의 눈’으로 보라
    달마산 미황사-노을이 세상을 한 가지 빛깔로 물들이듯
    천봉산 대원사-이 세상은 한 송이 꽃, 모든 생명은 나의 가족이라네
    나한산 만연사-나한산 산봉우리 쳐다보니 세상 번뇌 흩어지네
    종남산 송광사-인연을 생각하니 한 걸음도 조심스럽네

    2장 산이든 물이든 그대로 두라
    비슬산 유가사-풍류란 바람으로 마음을 읽는 것이다
    모악산 귀신사-운명이란 필연의 다른 이름이다
    가지산 보림사-절은 역사가 숨 쉬는 박물관이다
    모후산 유마사-살아 있는 부처를 무서워하라
    연화산 옥천사-묵은 대웅전이야말로 자연미인이다
    미륵산 미래사-선승들은 전쟁 중에도 구도를 멈추지 않았다
    지리산 칠불사-제사는 정성으로 지낸다
    호구산 용문사-모국어를 사랑한 서포의 혼을 만나다
    망운산 화방사-믿음이 충만하면 성취를 얻는다
    지리산 벽송사-108도인의 숨결이 스민 도량을 거닐다
    지리산 영원사-지리산 자목련은 늦봄에야 꽃망울을 터트리네

    3장 하필이면 서쪽에만 극락이랴
    청량산 문수사-녹음의 바다에서 극락으로 가는 배를 타다
    천태산 개천사-차를 마시니 겨드랑이에서 맑은 바람이 이네
    덕룡산 불회사-행복한 ‘녹우綠雨 콘서트’에 초대받다
    동리산 태안사-선객이 모여들고 새들이 노래하는 도량이 되소서
    진도 첨찰산 쌍계사-파도만 보고 바다 속을 안 것처럼 말하지 말라
    운달산 김룡사-옛 전각과 당우들을 바라보며 선심禪心에 젖는다
    천등산 봉정사-다치하라 마사키의 《겨울의 유산》을 떠올리다
    노악산 남장사-불상이란 우상이 아니라 내면의 자화상이다
    선석산 선석사-부처님 법을 펴는 그날이 기다려지네
    능가산 내소사-꽃문은 꽃을 공양하고, 시인은 시를 공양하네
    능가산 개암사-왕도의 길을 걸을 것인가, 법도의 길을 걸을 것인가
    팔공산 송림사-연꽃들도 사시예불에 동참하듯 활짝 피어 있네

    4장 흰 구름 걷히면 청산이라네
    모악산 용천사-꽃무릇도 흐느끼다 지쳐 쓰러지네
    선방산 지보사-배롱나무 꽃무더기 속에서 석탑을 보다
    봉명산 다솔사-다도란 알뜰함을 기르는 것이다
    두륜산 대흥사-귀 속의 귀가 열리고 눈 속의 눈을 뜨다
    월출산 도갑사-호랑이 앞발 자리에 부처님을 모신 까닭은?
    영구산 운주사-절은 절하는 곳이다
    모악산 불갑사-절은 진리에 눈 뜨는 것을 도와주는 곳이다
    청량산 청량사-고맙고 감사하고 경이로운 날
    사자산 쌍봉사-낙엽도 돌아갈 줄 아는구나
    진봉산 망해사-온몸으로 살고 온몸으로 죽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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