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중국의 종교철학에 대해 고찰한 논문집. <중국종교철학의 필요성과 가능성>, <맹자와 칸트의 비교>, <유교는 종교인가> 등 18편의 논문을 통해 중국사상은 윤리나 철학은 될 수 있지만 종교가 될 수 없다는 주장에 있어 동양사상은 윤리가 바로 철학이며 철학이 바로 종교인 일원론이라고 주장하고, 남을 알아야 나를 안다는 적극적인 자세를 통해 공자, 맹자, 장자, 주역의 사상을 서양철학과의 비교적인 관점에서 고찰하면서 중국의 종교철학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

목차

Ⅰ. 중국종교와 중국철학 

1. 중국종교철학의 필요성과 가능성 

2. 종교를 통한 인간성 회복 

3. 철학과 종교를 통한 사회개혁 

4. 종교인의 정치참여. 그 한계는 무엇인가 

Ⅱ. 공자와 분석철학 

1. 공자의 새로운 해석 

2. 《논어》와 분석철학 

3. 종교의례와 분석철학 

Ⅲ. 맹자와 서양철학 

1. 맹자는 공자의 진정한 후계자인가 

2. 맹자의 성선설과 서양철학 

3. 맹자와 칸트의 비교 

4. 맹자의 인성론에 대한 칸트적인 비판 

Ⅳ. 중국사상과 서양철학 

1. 인과 사랑 

2. 주역과 기독교 

3. 장자와 로티의 잘못된 만남 

4. 도교와 분석철학 

Ⅴ. 유교의 "영원한 문제" 

1. 유교원리는 보편화될 수 있는가 

2. 유교와 유신론 

3. 유교는 종교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