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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근대 불교의 타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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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가 1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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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출판사 박재현/푸른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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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일 200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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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한국 근대 불교사에 대한 불교철학자의 인문학적 통찰. 한국 근대 불교에 대한 기존의 연구 경향과 내용은 불교계의 특정 인물을 중심으로 그의 사상과 행적으로 칭송하는 데 편향되어 있다. 이는 불교학계의 이론적 쟁점에 철학적 접근을 차단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또한 불교계의 민족의식 및 반일정서와 관련된 정치사회적 사건에만 주목하는 시선 역시 근대 불교 연구의 문제점이다. 이 같은 조류에 문제를 제기하며 한국 근대 불교를 살핀 『한국 근대 불교의 타자들』은 다채로운 문헌과 자료를 적절히 활용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근대 불교에 접근하고 있다.

주류가 아닌 그런 ‘타자들’ 중에서도 분명히 근대 불교계의 한 축을 담당했던 이들이 있었다. 이 책은 그들을 주된 연구대상으로 삼아 새로운 시선으로 조명하고 있다. 일차적으로 대처승과 사판승, 비구니 등을 비롯해 그 밖에 불교계의 주변인물들까지 망라하였다. 이들은 광복을 전후한 시기부터 1950년대와 1960년대까지 사찰이나 선원禪院의 운영에 지속적이고 심도 있게 참여했던 속인俗人으로, 이른바 외호로 통칭되면서 화주, 부목, 공양주 등의 소임을 맡았던 인물들이었다.


저자소개

저자 박재현

상주尙州에서 기유己酉해에 태어났다. 경희대학교 상경계열에 다니면서 철학을 엿보다가, 결국 이 공부를 평생의 업으로 선택하게 되었다. 서울대학교대학원에서 철학과 선禪이 만나는 지점을 모색했는데, 은사이신 심재룡沈在龍 선생님과 주변 선후배들에게 갚을 길 없는 도움을 받았다. 스승께서는, 2004년 10월 20일 처음 떠나왔던 곳으로 서둘러 돌아가셨다.

대학원 재학 중에 『무無를 향해 기어가는 달팽이』와 『깨달음의 신화』를 저술했다. 몇권의 불교철학서도 동학들과 함께 냈고, 박사학위 논문인 「한국 불교의 간화선 전통과 정통성 형성에 관한 연구」를 비롯해서 지금까지 발표한 논문도 헤아려보니 적지 않다. 교수신문사에서 주최한 학술에세이 공모에서 최우수상을 받았고, (사)불교학연구지원사업회로부터 우수박사학위논문상도 받았다.


목차

1부 선禪, 근대의 타자
나에게 의발을 전하겠는 자 있으면, 앞으로 나오라-경허
구한말의 대표 선사이면서 한국 선불교의 중흥조로 알려진 송경허의 문제의식을 중심으로 선사상 살피며 그에게 간화선은 어떤 의미인지 검토했다. 경허 선사상의 근간을 이루었던 핵심적 사안은 ‘죽음’이었다. 그가 최종적으로 간화선 수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고 선문의 결사운동을 주도하다가 끝내는 은둔 환속하기까지, 그 저변을 관통하는 핵심적인 사안은 모두 ‘죽음’으로 대표되는 인간의 절박하고 보편적인 문제상황이었다.
· 죽음, 경허의 문제의식 · 심기일전 · 의발을 전하겠다는 자 누구인가 · 결사 · 파격과 환속 · 지금 여기의 실존을 수행하라

나는 너를 여의지 않았고 너는 나를 떠나지 않았다-만공 근대 불교계의 대표적 선승인 송만공의 선사상을 중심으로 동아시아 선불교 문화의 두드러진 특징인 공안의 기능과 역할에 관해 철학적 이해를 도모했다. 지금까지 공안은 많은 경우 주문처럼 신비해서 합리적 이해가 불가능한 것인 양 인식되어 왔다. 이는 선어를 철학적 시각보다는 종교적 혹은 신비적 시각에서 파악하려는 경향 때문이다. 공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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