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원효의 <열반경종요>를 살펴보는 책. 원효는 열반경의 내용을 간추리면서 열반과 불성을 경전의 두 축으로 삼아, 열반은 그 바탕에 불성을 담고 있으며 불성은 궁극적으로 열반을 지향한다고 강조한다. 원효는 이 종요에서 오역죄를 지은 자라도 열반경을 믿는 자는 죄를 없애고 선근종자가 없는 자라도 열반경의 가르침에 의하여 환생하게 된다고 열반경의 의의를 갈파하고 있다.

저자소개

김호귀
저자 김호귀는 동국대학교 선학과 졸업, 동국대학교 대학원 석사ㆍ박사 졸업.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연구교수, 동국대학교 불교문화연구원 전임연구원, 동국대학교 전자불전연구소 전임연구원. 현) 동국대학교 선학과 외래강사. 『묵조선입문』, 『묵조선의 이론과 실제』, 『묵조선 연구』, 『선문답의 세계』, 『선문답 강화』, 『선과 수행』, 『조동선요』, 『화두와 좌선』, 『인물 한국 선종사』, 『게송으로 풀이한 금강경』, 『금강반야경소』, 『금강경찬술』, 『금강경주해』, 『금강경약소』, 『열반경종요』, 『선가귀감』, 『선과 교의 통로(도서)』, 『선수행의 길(고봉원묘선사선요)』, 『육조대사법보단경』, 『현대와 선』, 『금강삼매경론』, 『금강선론』, 기타 다수의 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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