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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잡설 - 남회근 저작선 7

기본 정보
정가 22,000원
판매가 19,800원
저자/출판사 남회근/부키월드
적립금 990원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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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82
발행일 2013-03-20
ISBN 9788960512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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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역경』은 참으로 난해한 책이다. 역경은 그 속으로 사람을 빠져들게 만드는 책이기도 하다. 대부분의 사람은 『역경』을 신비하고 현묘한 책이라 생각한다. 또 많은 사람들이 역경을 한번 배워 보려 하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

『역경』에 대한 역대 대가들의 저술은 필생의 정력을 쏟은 것으로 그 수는 엄청나다. 아쉬운 점은 역대 주역의 명가들이 자신이 연구해 깨달은 상수의 이치를 세상 사람들에게 전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따라서 난삽한 구절과 뚜렷하지 못한 함의는 후인들이 역을 배우는 데 큰 장애였다. 여기에다 후세 연구자들의 각기 다른 여러 갈래의 견해까지 더해져 『역경』은 더 이해하기 힘든 것이 되었다.

『역경잡설』은 저자가 역학을 공부해 스스로 터득한 바를 소개한 역학 연구 보고서다. 시대와 역사를 바라보는 탁 트인 안목과 자연과학에서부터 인문 사상, 종교철학까지 막힘없이 펼쳐지는 지식은 유교 오경의 으뜸이라 할 『역경』을 강의하기 손색이 없다. 그러면서도 한 편의 흥미진진한 소설을 쓰듯 평이하고 간명하게 역의 이치를 풀어냄으로써 일반인들에게 역학을 배우는 참신한 길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저자 마음 내키는 대로 강의한 기록을 모은 것이다. 『역경잡설』에는 「계사전」에서부터 「서괘전」에 이르기까지 『역경』의 참고서 격인 『십익』의 내용 전반을 설명하고 있다. 또 『역경』 연구를 위해 꼭 필요한 기초 지식과 저자가 체득한 역을 배우는 비법이라 할 만한 것들이 세세히 소개되어 보다 광범한 『역경』 이해가 가능할 것이다.


저자소개

남회근

중국 대륙은 물론 대만, 홍콩 등 중국어권 사람들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큰 존경을 받는 수행자이다. 20세기 초 1918년에 태어났으니 지금 아흔넷인 선생은 유불도교뿐 아니라 문학, 역사, 천문, 동서양 철학에도 두루 통달한 대가로, 대만에 거주할 당시에는 신년이나 나라 안팎의 중대 사안이 있으면 정재계 인사들이 자문을 구하는 국사로 추앙받았다. 신문에 칼럼을 쓰며 몇 차례에 걸쳐 남회근 선생을 소개한 조용헌 교수는 이렇게 말한다. "직관과 영감을 강조하다 보면 일관성이 결여되기 쉽고, 논리와 분석을 중시하다 보면 비약을 하지 못한다. 하지만 남회근은 특이하게도 이 두 가지를 모두 갖추었다."고 하며 강호 동양학의 최고수로 소개하곤 한다.
선생은 학문적 전통이 깊고 불심이 돈독하여 고승 대덕을 여럿 배출한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서당식 교육을 받아 사서삼경, 제자백가를 섭렵하고 무술 수련을 하며 문무를 닦았다. 청일전쟁이 일어나자 18세 나이로 중앙군관학교에 들어갔으며, 이후 그 학교 교관직을 맡으며 대학에서 사회복지학을 공부하기도 하였다. 25세부터는 스승인 원환선 선생이 창립한 유마정사에 합류하여 수석제자가 되고, 스승을 따라 중경으로 가서 근대 중국 불교를 중흥하여 조주선사 후신으로 불리는 허운선사를 만나 가르침을 받았으니 대륙이 낳은 마지막 스승이라 할 만하다. 선생은 불법을 더 깊이 연구하기 위해 3년간 중국 불교 4대 명산이라는 아미산에서 폐관 수행을 하며 대장경을 독파하였으며, 그 후 티베트로 건너가 티베트 불교 여러 종파의 대덕을 방문하고 그들로부터 밀종의 스승으로 인증받는다. 선생은 중국으로 돌아와 여러 대학에서 강의하다가 30세에 고향으로 가서 청나라 때 편찬된 문연각사고전서와 백과사전인 고금도서집성 등 중국 역대 전적들을 두루 섭렵하였다. 대륙이 공산화되자 대만으로 건너간 선생은 1950년대부터 지금까지 줄곧 일반인과 전문가를 대상으로 유불도가 경전을 강의하면서 수많은 제자들을 길렀고, 그 강의 내용을 책으로 출간하여 동서양 많은 독자로부터 큰 사랑을 받아왔다. 선생의 강의는 유불도를 비롯한 동양 사상과 역사에 대한 정확하고도 방대한 지식, 깊은 수행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엄중한 가르침, 사람들을 끌어당기는 유머스러운 화법을 갖춘 것으로 정평 났다. 2006년 이후 중국 강소성 오강시에 태호대학당을 만들어 아흔이 넘는 연세에도 정력적으로 후학을 기르며 교육 사업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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