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수많은 불교경전 중 가장 많이 읽혀지는 불교의 대표경전인 『금강경』을 아름다운 말로 표현한 시를 통해 부처님의 진리와 그 묘미를 맛볼 수 있게 엮은 책이다. 질문을 통해 스스로 깨닫게 하는 방식으로 해석이 어려운 『금강경』을 시로 표현하여 지혜를 얻을 수 있게 하였고, 『금강경』을 한글로 소개하고 이해를 돕는 해설을 덧붙여 어렵게 느껴지는 경전의 이해를 도왔다. 시-한글 금강경-해설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불자가 아닌 일반인도 금강경을 좀 더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저자소개

정여 스님
범어사 강원 대교과 수료하고 수도암, 도성암, 쌍계사 등 제방선원에서 수선안거하였다. 현재 범어사 주지 소임을 맡고 있으며 어린이 포교, 사회복지와 종교화합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부산광역시불교연합회 회장, 대한불교교사대학 학장, 사회복지법인 범어 이사장, 재단법인 범어청소년동네 이사장, 사회복지법인 보현도량 이사장, 재단법인 보현장학회 이사장, 부산·경남 우리민족서로돕기운동 상임대표, 부산의 새발견 이사장 등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불자의 길』, 『구름 뒤 파란하늘』, 『알기 쉬운 금강경』, 『사경집 불교경전시리즈(전12권)』, 『깨달음의 세계』, 『선의 세계』, 『자비의 풍경소리』, 『마음의 풍경』 등이 있다.

목차

시로 읽는 금강경에 들어가면서
시를 통해 느끼는 금강경의 지혜
참다운 반야란
금강반야바라밀경(시)
금강반야바라밀경

제1분 법회가 열리게 된 동기
제2분 선현이 법을 청함
제3분 대승의 바른 종지
제4분 아름다운 행은 그 어디에도 안주하지 않음
제5분 이치와 같이 사실대로 봄
제6분 올바른 믿음은 거룩하고 귀중함
제7분 맑고 고요한 진여의 모습은 얻을 것도 없고 설할 것도 없음
제8분 법에 의해서 출생함
제9분 하나의 상도 상이 아님
제10분 정토를 아름답게 장엄함
제11분 무위복이 수승함
제12분 바른 가르침을 존중함
제13분 법답게 받아지님
제14분 상을 떠나서 고요히 멸함
제15분 금강경을 지니는 공덕
제16분 능히 업장을 깨끗이 함
제17분 끝까지 '나'가 없음
제18분 한 몸으로 동일하게 봄
제19분 우주 법계를 다 교화함
제20분 색과 상을 떠남
제21분 설함과 설하여 질 것이 아님
제22분 법은 가히 얻을 것이 없음
제23분 깨끗한 마음으로 선을 행함
제24분 복덕과 자혜는 비교할 수 없음
제25분 교화하되 교화하는 바가 없음
제26분 법신은 상이 아님
제27분 보살에게는 소멸도 단멸도 없음
제28분 받지도 않고 탐하지도 않음
제29분 위의가 적정함
제30분 한 덩어리의 이치
제31분 지견을 내지 않음
제32분 응화신은 진실한 것이 아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