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월간 <아동문예> 신인상을 수상하며 문단에 데뷔한 소야 신천희 스님의 신작 시집. ‘웃음이 사라진 사회에 잃어버린 웃음을, 가슴 어느 구석에 웅크리고 숨어 있는 동심도 되찾아주고 싶다’라는 시인의 말처럼 찌든세상을 잊어버리고 순수와 쑥스러움이 있는 동심의 세계를 마음껏 거닐 수 있는 작품집이다.

저자소개

신천희
월간 <아동문예> 신인상 수상, <대전일보> 신춘문예 당선을 통해 문단에 나왔다. 이후 제24회 <창주문학상;>, 제2회 <녹색문학상>에 당선되었고, <한국아동문학창작상>을 수상했다. 우주인(雨酒人) 회원, 푼수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저서로는 동시집 『달님이 엿보는 일기장』『밤하늘 엿보기』『달을 삼킨 개구리』『웃음바다』『지구를 색칠하는 화가』『새의 그림자는 날지 않는다』, 장편동화집 『대통령이 준 완장』『꽝포아니야요! 남북공동초등학교』, 산문집 『중얼중얼』 등이 있다. Http://ddongsi.com

목차

제1부 떠돌이 새
배꼽티 / 꿀 먹은 벙어리 / 도둑 눈
그해 겨울은 추웠다 / 흉내쟁이 / 새를 보며
낮닭이 울던 날 / 숲 속 가게 / 떠돌이 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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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부 꽃샘바람
후회 / 성묘 / 양심일기 / 끝까지 버티기
새와 나 / 걸레 / 풀피리 / 반딧불
눈먼 자동차 / 풀씨의 추억 / 꽃샘바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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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부 할머니의 지팡이
부처님 / 까막눈 / 할머니의 지팡이 / 종이호랑이
고무신 / 풍경소리 / 아침 풍경 / 허풍선이
선생님 은혜 / 희귀한 동물 / 헌 향 / 똥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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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부 봉숭아물들이기
봉숭아물들이기 / 등대 / 할미꽃2 / 죄
눈길을 걸으며 / 야바위 / 망보기
도둑 / 목마른 물고기 / 앙숙 /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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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자는 것이었을까? - 진공재(필·묵 예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