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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아직도 스님이 되고 싶다

기본 정보
정가 15,000원
판매가 13,500원
저자/출판사 최인호/여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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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수 332
발행일 2018-05-08
ISBN 9788958663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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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나는 아직도 스님이 되고 싶다>라는 동일한 제목으로 이 책을 다시 출간하게 되었지만 내용에서는 큰 차이가 있다. 이 책을 출간하기 전 다른 제목을 염두에 두기도 하였지만, 평소 최인호 작가가 애착을 갖고 마음에 들어 했던 제목이기도 하여 책 제목을 그대로 따르기로 하였다. 이 책은 기존의 책에 실린 내용이 삼분의 일이며, 나머지는 이 책에 실리지 않았던 글들이다. 제목이 말해주듯 이 책은 최인호 작가가 생전에 쓴 불교에 관한 글들이다. 소설 <길 없는 길><>을 제외하면 불교에 연관된 글들이 이 한 권에 거의 다 실려 있다고 보면 될 것이다.


저자소개

최인호

1945년 서울에서 태어나 연세대학교 영문학과를 졸업했다. 서울고등학교 2학년에 재학 중이던 1963년에 단편 벽구멍으로가 한국일보 신춘문예에 가작 입선하여 문단에 데뷔했고, 1967년 단편 견습환자가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당선된 이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작가는 1970~80년대 한국문학의 축복과도 같은 존재였다. 농업과 공업, 근대와 현대가 미묘하게 교차하는 시기의 왜곡된 삶을 조명한 그의 작품들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확보하며 문학으로서, 청년 문학의 아이콘으로서 한 시대를 담당했다.


목차

| 들어가기 |

 

숨어 있는 부처님

더 깊은 청산靑山으로

눈 쌓인 히말라야로 가자

불목하니의 인정

나는 스님이 되고 싶다

가톨릭적 불교주의자

윤회輪廻와 업

경허 선사의 해탈법문

흙 한줌 속의 비밀

마음의 눈

부끄러움의 옷

바위의 조용한 침묵

무진등無盡燈을 찾아서

회양懷讓 화상의 기왓장

육신은 상처와 같다

세 가지 깨달음

동산한서洞山寒暑

마지막 작별 인사

산중인山中人

유아독존唯我獨尊의 존재

진리는 하나다

남에게 입은 은혜를 기억하라

나의 환인향幻人鄕

천진불天眞佛

부처님은 집안에 있다

일상에서 도를 배우다

일곱 종류의 아내

가면의 생

살아있는 물건을 주어라

깃발이 휘날리는 까닭

종교는 곧 친절이다

바보선사의 혼잣말

중생의 병이 나으면 보살도 병이 낫는다

벼랑 끝으로 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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