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달마를 중심으로 한 중국의 주요 선사들의 행적을 살펴보고, 달마대사의 어록을 되새겨보고 있다. 이 책은 달마대사의 어록 전달과 해석에 초첨을 맞추었으며 중국선종의 역사에 대해서는 주요인물을 소재로 약간의 일화를 다루고 있다. 달마대사의 어록과 선사들의 행적을 통해 모든 집착과 속박을 벗어나 해탈 열반을 얻어 대자유를 성취하고자 하는 선의 깨달음에 도움을 주고자 하고 있다.


저자소개

법용 스님
법용스님은 경북 영주 출생으로 출가 후 토굴수행과 만행 중 대중들의 삶의 질곡을 목격하고는 10만 달마 그려주기 서원과 함께 참선수행의 일환으로 전국 불자들에게 무보시 달마도를 그려주고 있다. 또한 달마선양, 제소자 교화, 장애인 후원, 군부대 포교에도 힘쓰고 있으며 현재는 한국 달마 신사상회 회장으로 활동 하는 동시, 도반들과 함께 선종사를 연구 중이다.


목차

1부 달마를 찾아서
1. 보리달마의 생애
2. 달마의 사상
3. 벽관
4. 설중단비
5. 사자상승
6. 북종선의 계보
7. 남종선의 계보
8. 법통 논쟁
9. 전등설
10. 승찬
11. 도신의 이적
12. 홍인
13. 좌선과 공안
14. 선정사상
15. 석존 싯다르타
16. 지관
17. 구차제정
18. 요가의 선정
19. 이입사해론

2부 선화이야기
20. 삼구삼학설
21. 우두법융
22. 청원행사
23. 석도희천
24. 천황도오
25. 덕산선감
26. 암두
27. 설봉의존
28. 남악회약
29. 마조도일
30. 서당지장
31. 다주혜해
32. 백장화해
33. 약산융ㅁ
34. 황벽희운
35. 조주종심
36. 위산영우
37. 임제
38. 동산양개
39. 운문문언
40. 법안문익
41. 오가칠종'
42. 사유


출판사 리뷰

일어나고 멸하는 것이
모든 인연의 소산이다.
만나고 헤어지고, 모이고 흩어지고,
쌓이고 무너져 내리는 것도
모두 인연에 따라 일어난다.
인연의 허망함과 공적함을 안다면,
이별의 아픔도
잃어버림의 슬픔도 고통도 없을 것이다.
이것은 인연법의 깊숙한 도리를 말한 것이나,
우리는 또한 지금 만나고 헤어지고 이루어지는
인연의 소중함도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