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라이프니츠가 비교적 불교를 곡해했다면, 헤겔은 기초적인 이해를 가지고 있었고, 쇼펜하우어는 일가견을 가지고 있었다. 이 책은 이들의 불교 이해에 어떤 공통적인 특징이 있는지를 살피고, 나아가 서양철학자들이 동양의 불교 세계를 이해할 수 있으며, 어떤 방식의 이해가 가능할 수 있는지를 다룬다.


저자소개

김진

울산대학교 철학과 교수, 독일 루어대학 철학박사


목차

서문

1. 동서사상의 상호작용에 대하여
2. 라이프니츠:‘가련한 불상’과 무의 원리
3. 헤겔:‘자기 안에 있음’의 종교로서의 불교
4. 쇼펜하우어와 불교
5. 표상으로서의 세계와 충족이유율
6. 유위로서의 세계와 중도연기설
7. 쇼펜하우어와 불교사상의 지평융합
8. 서구적 불교 해석의 유의미성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