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역사학자이자 사상가인 다석 유영모 선생이 말하는 노자 철학의 의미를 그의 제자 박영호씨가 비교 종교학적으로 해석했다. 저자는 노자 철학이 어떻게 살 것인가를 강조하는 처세의 글로 대우 받는 현실을 비판하고 '인생이란 무엇인가'에 초점을 맞춰 분석하고 있다.


목차

1. 이름 할 수 없는 님의 하늘과 땅의 비롯이다
2. 말않고 가르친다
3. 마음은 비우고 배는 든든히
4. 날카로움이 무디어지고 얽힘이 풀린다
5. 하늘과 땅 사이는 풀무같다
6. 얼나는 죽지 않는다
7. 맑고 고요해 세상을 바르게 한다
8. 죄는 하고자 할 만하다는 것보다 큰 것이 없다
9. 창을 내다 보지 않아도 하느님을 본다
10. 얼나를 생각하면 제나를 날로 잃는다
11. 부드러움이 굳음을 이긴다
12. 언제나 착한 사람과 더분다
13. 살기가 평안하고 풍속이 즐겁다
14. 말 잘하는 이는 착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