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방광불화엄경』, 세트 전 5권. 줄여서 화엄경이라고 부르기도 하는 대방광불화엄경은 부처와 중생은 하나라는 것을 기본사상으로 삼고 있으며, 화엄종의 근본경전으로 법화경과 함께 한국 불교사상 확립에 큰 영향을 미친 불교경전 가운데 하나로 불린다. 석가세존께서 보리수 아래에서 바른 깨달음을 이루신 지 2ㆍ7일이 되던 때에 말씀하신 것을 옮긴 화엄경에는 6가지 본이 있으며, 3가지 번역이 있다. 


화엄경은 당나라 중종 임금의 사성 12년부터 16년까지, 즉 서기 695년부터 366년까지 5년 동안 실차난타가 번역한 것으로 7처에서 90회에 말씀하신 것을 모아 39품 8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당나라 때 번역하여 당본 화엄경이라고 하고, 80권으로 되었다고 해서 80화엄이라고도 한다. 또한 동진 시대 안제의 의회 14년부터 공제의 원희 원년까지 불타발타라가 7처 8회 34품, 36권으로 번역한 경을 구역이라 함에 따라 이 경을 신역 화엄경이라고도 한다. 그러한 화엄경을 국내 최초로 불교 사전을 간행한 운허 스님이 한글로 번역해 5권으로 나누어 담아내었다.


목차

1책 

제1권~ 제14권 


2책 

제15권~ 제30권 


3책 

제31권~ 제48권 


4책 

제49권~ 제65권 


5책 

제66권~ 제80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