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17세기 선비의 우리 사찰 순례기 <산중일기>를 번역한 책. <산중일기>는 조선 후기의 학자 정시한이 예순두 살 때 전국을 유람하면서 하루도 빠짐없이 그 날 있었던 일과 자신의 감상을 기록한 글이다. 당시 사찰의 형편과 정황, 그리고 그 곳에서 수도하는 스님들의 생활상을 상세하게 묘사하며 풍부한 사찰자료를 제공한다. 또한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첨지승, 지로승, 남한승장 등의 용어를 통해 당시 스님들의 위상과 역할 등을 짐작해 볼 수 있다.


목차

역자 서문

정시한과 『산중일기』

목 차

산중일기 상권

산중일기 하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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