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반도 허리 왼쪽, 김포반도를 사이에 두고 마치 용처럼 염하가 흐르는 천연의 요새가 강화다. 우리나라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인 강화도에는 단군이 하늘에 제사지냈다는 참성단부터 개화기 때의 격전지까지 우리나라 역사를 축소해놓은 듯하다. 전등사와 정수사, 보문사 등 8곳의 전통 사찰과 30여 곳의 절터 또한 강화의 소중한 자원이다.
강화의 전등사와 보문사에 대한 사진·역사적 의의·위치 등을 상세하게 수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