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부처님을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며 모신 아난다가 살아있는 동안 보고 들은 것을 기록한 부처님과 그 제자들의 감동적인 이야기를 담은 책, 제2권. 부처님의 생애와 가르침, 그리고 제자들의 수행을 일기라는 형식으로 드러내고 있다.
기록의 주체인 아난다는 부처님을 오랫동안 모셨을 뿐 아니라, 유독 연민과 자비심 등을 가득 품고 있는 인간적인 수행자였다. 이 책은 아난다를 통해 자연스럽게 부처님과 부처의 가르침, 그리고 제자들의 수행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했으며, 부처님의 깨달음은 물론, 제자들을 깨달음으로 이끄는 가르침과 계율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철저한 자료를 근거로 삼고 있다.


목차

담마의 잔치
후회의 서곡
사왓띠 궁전에
사까 종족들의 저녁노을
사까 종족의 아들들
큰 정사의 시체 태우는 막대기
여행의 절반을 지나서
나의 가장 높은 상
키와 그림자
청원했던 상 한 가지
형님의 높은 본보기
이 교단의 새싹들 가사를 입지 않은 비구들
향기 넘치는 사라수 숲에
가장 높은 행복
세상사람들의 법
새어머니 새아버지
병이 사라질 때의 약
정사를 보시한 아나타 장자
절 어머니 위사카
재가법사, 아견이 생기는 모습
모범을 보이는 신남신녀
루비로 된 굴을 진흙으로 닦는 이들
위대한 왕비가 대답할 수 없는 것
시원한 빗줄기처럼
성공하지 못한 일들
자비와 물
경쟁하는 부처님
후회의 끝
이 교단을 후원하는 이
햇님 왕이 저무는 때
어머님의 마지막 인사
난다와 라훌라의 마지막 예배
오른팔이 떨어지는 시간
오른팔이 떨어지고
두 팔 모두 이별하다
꼬살라 국왕의 마지막 날
사까 왕족들의 해지는 시간
마하나마 형님에 대한 기억
전쟁과 평화
빠딸리 국경도시
부처님께서 주신 거울 법문
승리한 이들을 이길 수 있는 여자
?庫玲? 마을에서의 마지막 안거
가슴이 쿵쿵 뛰던 그날 하루
나의 실수들
머물렀던 왜살리
마지막 재가 제자들
꾸시나가라 사라쌍수에서
황금산이 무너지다
마지막 제자
마지막 말씀
가장 행복한 곳, 닙바나
두 발에 이마를
상가결집을 준비하게 된 원인
시간이 되기 전에 막아야
돌아오는 길, 아름답지 못한 여행
머리털이 흰 어린아이
권력의 힘과 담마의 힘
내가 번뇌에서 벗어난 법
상가야나 결집 큰잔치
편한 마음으로 승복하다
마음 편안해지이다

팔리어 용어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