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나를 찾는 지혜, 『풍경소리』 제1권. 개정판. 9년 간 우리 삶에 녹아있는 정법을 감동적인 글로 엮어 복잡한 도시의 상징인 지하철을 통해 우리에게 사랑과 지혜를 전하는 '풍경소리'를 엮은 것이다.

이 책은 시끄러운 세상에 띄우는 자아로의 여행기다. 한번쯤 지하철에서 만나보았을 이야기를 그대로 담아냈다. 산사에서 들려오는 풍경소리처럼 우리 마음 속의 자아를 일깨워주며, 평온을 되찾아준다. 아울러 글마다 정병례의 판화를 담아내 우리의 마음을 다독이고 있다. 개정판.



목차

발간사
개정판을 내며

첫 번째 풍경소리
늘 떠나면서도 늘 머물러 있는 바람 같이

해법 | 증거 | 장군과 찻잔 | 지금 | 두 가지의 나 | 인내 | 물과 보약 | 완벽한 짝 찾기 | 마음 | 인생의 일기 | 행복과 불행 | 약속 | 관성과 멀미 | 꼬리와 머리 | 마음의 평화를 원하면 | 내려놓게 | 함정 | 병속의 새 | 복과 근심 | 한생각 바꿨더니 | 어머니의 마음 | 잘못 | 번뇌하는 그대여 | 도는 어디에 있습니까 | 처음 그것 | 자신을 들여다 보라 | 오줌 누는 자갈


두 번째 풍경소리
무성한 숲만이 온갖 새들을 다 품을 수 있다

개에게 우유를 먹이는 방법 | 석류 이야기 | 크고 좋은 것 | 좋은 벗 | 꿈 | 큰 뜻 | 달밤 | 노력 | 우물에 뜬 달 | 차 맛 | 악처 | 가슴을 적시는 샘물 | 아름다운 관계 | 열쇠와 자물쇠 | 초대 | 따뜻한 손 | 행복한 기다림 | 지혜로운 가르침 | 젓가락 | 멀리가는 향기 | 부드러운 사람 | 궁핍 | 너구리 새끼


세 번째 풍경소리
비워야 채울 수 있다

하루를 살 듯이 | 땅에서 넘어진 자 | 뭣하러 | 고승의 등 | 실천 | 영안실에서 | 안전거리 | 공 | 어리석은 나그네 | 우리집의 주인은 누구인가? | 이 밖에 더 무엇을 | 세상살이 | 세상의 모든 풀이 약초이듯이 | 자신의 심지를 굳건히 하라 | 수레와 소 | 거울 | 나누면 남는다 | 화합을 일구는 배려 | 그물에 걸리지 않는 바람같이 | 비워야 담는다 | 어머니와 할머니 | 걸어서 갈게요 | 성패의 갈림길 | 뒷간을 단청하랴 | 자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