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칠십대 노옹의 '좌선수련 20년'의 이야기를 모은 책이다. 아내와 사별한 충격도 좌선공부 때 배운 평상심으로 견뎌낼 수 있었다는 지은이의 좌선 인생 20년을 엿볼 수 있다. 좌선에 입문한 계기에서부터 공부한 과정의 줄거리와 좌선에 대한 지은이의 생각을 설명하였으며, 결가부좌 자세, 수식관을 요약한다.


저자소개

권영두

거사호居士號는 법장法藏, 헌호軒號는 정안헌正眼軒.
1930년 경북 영덕에서 출생하여, 1950년 홍익대학교 국문학과에 입학하였다. 1953년 3학년 재학 중 학도간부후보생으로 자원 입대하여 1954년 육군 소위로 임관하였다. 1957년 육군 중위로 예편하여, 직장생활을 하다가, 1964년 (주)흥인물산을 설립하였다. 이후 70년대에 도서판매업을 운영하다 80년 한의학 전문 출판사인 대성의학사를 설립하였다. 1983년 5월 종달 이희익 노사에게 입문한 후 생활 속에서 좌선수련을 지속하고 있다. 2001년 생업에서 은퇴 후 현재는 자유로운 삶을 누리며 좌선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다.(연락처 011-384-4722)
저서로 ‘생활 속의 좌선수련 20년’, ‘이것이 선이다’(공편저)가 있다.

목차
 
머리말 -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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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선에 입문한 계기 - 13
종달 이희익 노사와의 첫 대면 - 17
첫 입실과 첫 번째 받은 화두, '무' 자 - 20
노사님의 생애 - 37
삼보법회 시민선방 - 44
날아가는 비행기를 멈춤 - 47
척수성 - 48
동산수상행 - 50
공수파서두 - 52
회주우끽화익주마복창 -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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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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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기 드문 삼보선원 - 162
두 노선배님의 영면 - 165
좌선을 지속하면 심신이 변화한다 - 168
아내와의 영별 - 178
부도를 잘 극복하다 - 183
생업에서 은퇴 - 187
내가 여생에 할 일 - 188
선도회 좌선 모임 - 197
결가부좌 자세 - 198
수식관 -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