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과학의 측면에서 보면 마음은 뇌의 활동이고 뇌는 여전히 미지의 영역이다. 반면 불교는 오랫동안 마음에 대한 고도의 정치한 논의를 축적해 왔다. 이 책은 종교(불교)와 과학(뇌과학)이라는, 언뜻 양립하기 어려운 두 분야가 ‘마음’이라는 주제로 소통하는데, 특히 현대의 뇌과학 분야의 연구 성과들을 통해 불교의 마음 이론을 뒷받침하여 마음에 대한 이해를 높여준다.



저자소개

저자 : 문일수


文一秀
서울대학교 자연과학대학에서 유전공학 석사, 캐나다 University of New Brunswick 대학교에서 분자생물학 박사를 받은 후, 미국 캘리포니아공과대학(CalTech) 생물학부에서 기억에 대한 뇌신경과학을 연구하였다. (사)한국생명과학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현재는 동국대의대 신경해부학 교수로 재직하면서 뮬라상가 싸띠아라마의 싸띠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다.
뇌신경세포 및 퇴행성뇌질환 관련 연구 SCIE 논문 100여 편을 발표하였고, 불교관련 저서로 『오온과 전오식』, 『의근과 의식』이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