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상 스님은 미오의 세계를 타파하고자 자기 자신을 끊임없이 담금질해 온 철두철미한 수행자이다. 또한, 사회복지법인 연꽃마을의 대표이사를 담임하면서, 틈틈이 문예의 기와 재능을 발휘하는 문사이기도 하다. 스님은 33 안거를 성만 하고 노스님들과 진솔하게 대화한다. 스님이 선방에서 가졌던 화두와 절 생활에 필요한 강고한 규칙들을 알려준다. 불교와 스님 그리고 경전에 관하여 이해하기 쉽게 들려준다.
저자소개
저자 : 원상 목차 추천사 6 들어가는 글 8
1장. 은산철벽의 문을 열다 걸망과 누비 16 아상과 아집을 꺾는 회초리, 죽비 23 대각의 깨달음과 해탈을 위한, 결제 27 동암(東庵) 30 봉암사 34 나는 무슨 죄입니까? 39 인욕의 선물, 해제 43 얻을 수도 없고, 버릴 수도 없나니 47 좋은 일도 없느니만 못하다 53 어느 봄날의 기억, 추도 56 아름다운 만남 59 하지 않음으로 한다 63 추억이 되고 별이 되다 66 메기의 추억 69 봉암사와 누룽지 72
2장. 위없는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지혜로운 이는 비울 줄도, 채울 줄도 아는 사람 78 생각의 전환, 발상의 전환 85 위없는 불도를 다 이루오리다 89 번뇌를 다 끊으오리다 96 법문을 다 배우오리다 100 현풍 비슬산 기슭의 도성암 108 삼보님께 귀의합니다- 불보(佛寶) 113 삼보님께 귀의합니다-법보(法寶) 121 삼보님께 귀의합니다- 승보(僧寶) 129 문자를 세우지 않는다 136 오직 마음 139 문밖을 나서지 않아도 천하를 알 수 있다 142 나이 숫자만큼 시속이 배가되는 시간 148 탐욕과 성냄 그리고 어리석음(貪·瞋·痴) 151 불교란 무엇인가? 154
3장. 물 같이 바람 같이 살다 가라 하네 한 맛으로 평등하다 164 동행이 아름답습니다 166 걱정하지 마라, 그치지 않는 비는 없다 173 믿음, 지혜 177 고해를 건널 수 있는 나룻배 183 차나 한잔 마시고 가게나 187 인은 시앗이요, 연은 씨앗의 밭이라 192 고맙습니다 194 마음의 노래 197 도로 아미타불 201 생과 사의 갈림이 없지요 204 길 위의 성자 207 삶의 방향성과 절제 그리고 용기, 운명 210 마음의 포트폴리오 213 묵은 향으로 그대 곁에… 217 불성을 깨달은 사람 220 납량특집 223 스님의 선택 227
4장. 큰 꽃을 피우는 우리는 바로 상가(Sangha)입니다 지금의 화두 232 연꽃 탑 236 보살이자, 효도 대행자 240 꽃을 피우는 상가(Sangha) 243 행동의 결과 까르마(업) 246 유쾌한 만남, 연대 250 웅변을 위한 침묵, 경청 258 생각은 생각을 낳고 264 만년을 하루 같이 살아가기를 267 메리 크리스마스 270 국제 연꽃마을 273 아이를 닮은 할아버지 277 달빛에 물든 33년 280 기부자(giver) 2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