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차를 뜻하는 한자 ‘茶’는 ‘다’ 혹은 ‘차’로 읽는다. ‘茶禮’를 ‘다례’라 읽기도 하고, ‘차례’라 읽기도 한다. 불교가 흥했던 고려시대까지 ‘차’를 올렸고, 조선시대 이후 ‘술’을 올렸다 하는데, 확실하지는 않은 듯하다. 불교가 유입되면서 차를 올리는 헌다(獻茶) 의식이 중요해졌음은 분명하다. 템플스테이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그램이 스님과 함께하는 ‘차담’이라 한다. 오늘 하루는 걱정일랑 내려놓고, 차를 마시러 산사로 떠나보자.



저자소개


저자 : 불광 편집부



목차


산사에서 차차차茶茶茶


히말라야의 바람소리
《마나슬루 설산의 사리탑의 일출》 그림. 김규현

포토에세이
물과 차를 품은 불(도자기) 글·사진. 유동영

茶와 禪의 케미 – 끽다거
“차나 한잔 마시게나” 글. 박영식

하동 상선암 보성 스님
“하늘 아래, 제일 먼저 찻잎을 땁니다” 글. 김남수 사진 유동영

茶 한 잔에 담긴 우주
제다製茶, 차를 빚다 글. 이현정 사진. 유동영 사진 설명. 유수용

순천 향림사 승범 스님
수백 년 전승돼온 ‘선암사 야생차’ 글. 김남수 사진. 유동영

茶의 오묘함을 말하다
한국의 차, 선禪의 맛일까?
-초의선사와 『동다송』 글. 이창숙

고창 선운사 템플스테이 원장 도완 스님
“차는 대자유입니다” 글. 송희원 사진. 유동영

차나무의 성지, 하동과 쌍계사
풍다제豊茶祭와 ‘차 엑스포’ 글. 김남수 사진. 유동영

(사)하동차생산자협의회 홍만수 회장
“하동은 활기가 돕니다” 글·사진. 유동영

茶와 선시禪詩
차와 시는 최고의 풍류風流 글. 동명 스님

선방 茶 수행
선방에서 차를 끓이다 글. 혜민 스님

하늘에 바치는 음료
술과 차, 그리고 커피와 마테 글. 홍소진

궁중茶례
차茶, 제왕帝王의 음료 글. 김세리

2023 서울국제불교박람회 리뷰
10주년 기념, 100년 맞이 축제 한마당! 글·사진. 편집부

마음속에 담아둔 절
김천 직지사, 추풍령 넘어 수행자들의 야무진 터전 글. 노승대

불광서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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