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저자소개

저자 : 정용선

저자 정용선은 서울에서 중고교를 마치고 서울대학교 국어교육과를 졸업했다. 성균관대학교 유학과에서 「주자학의 형이상학적 특질에 대한 연구」로 석사학위를, 한국학중앙연구원에서 「장자의 해체적 사유」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많은 덕을 보게 해준 장자에게 감사하는 마음과 더불어, 죽을 때까지 공부할 수 있는 불경들이 산맥처럼 버티고 있는 것에 환희를 느낀다. 저서로 『한국의 사상』, 『장자의 해체적 사유』, 『장자, 위대한 우화』가 있고, 역서로 『동양 삼국의 주자학』, 『죽림칠현과 위진명사』가 있다.
이 책은 정용선 작가가 새롭게 펴내는 장자 인문교양 연작(『장자, 금강경을 만나다』, 『장자, 고뇌하는 인간과 대면하다』 등 전 3권 예정)의 첫 책이다.


목차

머리말 9
제1강 인류, 집단적 사고를 시작하다 15
제2강 중원에서의 사유: 유위 대 무위 33
제3강 소강시대의 사유: 동과 서 ― 이(夷)와 하(夏) 55
제4강 공자(1): 무위적 요소와 유위적 요소의 균형 잡기 87
제5강 공자(2): 군자의 길 119
제6강 맹자(1): 자연 도덕주의 혹은 도덕 이상주의 149
제7강 맹자(2): 도덕의 왕국을 꿈꾸다 167
제8강 순자(1): 악한 본성을 교정하라 ― 예치의 실용주의 203
제9강 순자(2): 지평(至平)의 사회를 추구하다 229
제10강 노자(1): 무위의 집으로 259
제11강 노자(2): 극단적 자연주의의 이상 ― 소국과민 281
제12강 한비자(1): 외로운 법술지사의 비극적 최후 319
제13강 한비자(2): 인간은 믿을 수 없는 것, 오직 법에 의지하라 343
제14강 장자(1): 철학하는 것’의 의미 ― 붕새가 되어 구만리 창공을 날다 377
제15강 장자(2): 구별되지만 차별되지 않는 세계의 실상 409
제16강 장자(3): 어떻게 살 것인가 ― 꿈같은 세상, 꿈을 꿈인 채로 즐기라 439
장자, 에필로그 4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