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삼국사기>는 고려시대 인종때 김부식 등 여러학자들이 지은 현재까지 전해 오는 우리나라 최고의 역사서이다. 사마천의 <사기>를 표준하여 본떠 지은 기전체의 역사서로 본기, , , 열전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신라본기 12, 고구려본기 10, 백제본기 6권과 열전 총 4권으로 축쇄하였고, 원문을 읽는데 이해를 돕기 위해 긴 문장은 편하도록 잘라서 현토하고 어려운 낱말을 따로 풀이해서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본문풀이를 두어 해석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였다.

 


저자소개

김부식 (金富軾)

고려인종 때 대문장가. 본관은 慶州. 자는 입지(立志). 호는 뇌천(雷川), 시호는 문렬공(文烈公). 신라 왕실의 後裔1145, 고려 인종의 명을 받아 삼국사기正史를 찬진(撰進). 얼굴은 검고 우람하였으며 고금의 학식에 있어 그를 당할 사람이 없었다. 신라 무열왕(武烈王)의 후손으로 신라가 망할 무렵에 증조부인 위영(魏英)이 고려태조(太祖)에게 귀의해 경주지방의 행정을 담당하는 주장(州長)에 임명되었다. 그 뒤 김부식(金富軾) 4형제가 중앙관료로 진출할 때까지의 생활기반은 경주에 있었다. 묘청의 난을 평정하여 수충정난정국공신(輸忠定難靖國功臣)의 호를 받았다. 관직에서 물러난 뒤, 1145년에 삼국사기를 완성하였다. 한림원에 있을 때에는 사륙변려문체(四六騈儷文體)에서 당, 송 시대의 고문체(古文體)를 수용하였다. 현재 삼국사기 목판본이 보관되어 전하고 있다.

 


목차

서문(序文)

이 책을 읽는 분들께

 

1. 始祖 東明聖王(시조 동명성왕)

2. 瑠璃明王(유리명왕)

3. 大武神王(대무신왕)

4. 閔中王(민중왕)

5. 慕本王(모본왕)

6. 太祖大王,國祖王(태조대왕,국조왕)

7. 次大王(차대왕)

8. 新大王(신대왕)

9. 故國川王(고국천왕)

10. 山上王(산상왕)

11. 東川王(동천왕)

12. 中川王(중천왕)

13. 西川王(서천왕)

14. 烽上王(봉상왕)

15. 美川王(미천왕)

16. 故國原王(고국원왕)

17. 小獸林王(소수림왕)

18. 故國壤王(고국양왕)

19. 廣開土王(광개토왕)

20. 長壽王(장수왕)

21. 文咨明王(문자명왕)

22. 安臧王(안장왕)

23. 安原王(안원왕)

24. 陽原王(양원왕)

25. 平原王(평원왕)

26. 嬰陽王(영양왕)

27. 榮留王(영류왕)

28. 寶臧王(보장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