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한국불교전서 조선 51. 조선 후기 징월 정훈의 시문집이다. 대사는 경상북도 의성에서 태어나 은해사, 수도사 등 팔공산 능선의 사찰에서 활동하였으며 시를 짓고 여러 문사들과 교유하는 데 각별한 관심을 가져 많은 시편을 남겨 놓았다. 시문집에는 175편의 시와 3편의 기문이 수록되어 있다. 입적 후 1832년 제자들이 시문을 모아 판에 새겨 팔공산 수도암에 보관한 판본이 전해진다.

 


저자소개

정훈

속성은 김씨金氏로 경북 의성 사람이다. 휘는 정훈正訓, 자는 경호敬昊, 호는 징월澄月. 의성읍 남쪽에 있는 금성산金城山에 들어가 학업을 익히다가 깨달은 바가 있어 가선嘉善 스님에 의지하여 출가하고 관월冠月 화상에게 구족계를 받았다. 관월 화상 문하에서 금강경, 능엄경등을 이수하였고, 설파雪坡와 농암聾巖의 문하에서 학문을 닦았다. 31세 되던 해(1781) 봄에 신구信具를 받고 상당上堂하여 그 지역에서 명망을 얻었다. 대사는 폐사가 된 사찰의 중창에도 힘을 써 1805(순조 5)에 팔공산 북쪽에 위치한 수도사修道寺를 중창하였다. 18232월에 은해사의 운부사雲浮社에서 향년 73세로 시적示寂하였다. 당시 제자들이 진영 2본을 그려서 하나는 운부사에 소장하고 하나는 수도암修道菴에 보관하였다.

 


목차

징월대사시집澄月大師詩集 해제 / 5

일러두기 / 26

징월상인시집 서문 澄月上人詩集序 / 27

/ 29

 

징월대사시집 제1澄月大師詩集 卷之一 / 32

오언절구五言絶句-9

오언사율五言四律-33

오언장편五言長篇-4

칠언절구七言絶句-67

/ 153

징월대사시집 제2澄月大師詩集 卷之二 / 162

칠언율시七言律詩-59

/ 233

징월대사시집 제3澄月大師詩集 卷之三 / 242

-4

영찬影贊-3

징월시집 발문 澄月詩集跋 / 258

징월상인시집 뒤에 쓰다 題澄月上人詩集後 / 261

간기刊記 / 263

/ 264

찾아보기/ 2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