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초기불교의 이념과 명상』은 틸만 페터가 저술한 책이다. 붓다의 깨달음은 물론, 그것의 방법과 발전을 분석하여 생생하게 그려내고 있다. 율장 등에 나타난 녹야원에서의 '첫 설법'을 분석하면서, 붓다가 발견한 실천적 중도가 바로 4정려이며, 그것에서 8정도와 4성제가 생겨났음을 설득력 있게 논증하고 있다.



저자소개

틸만 페터
전 라이덴대학 교수. 독일 계통의 네델란드 학자로서 인도학과 불교학을 전공하였다. 주요 저서로 Erkenntnisprobleme bei Dharmakirti(H. Bohlaus Nachf., Kommissionsverlag der Osterreichischen Akademie der Wissenschaften, 1964), Studien Zur Lehre Und Entwicklung Sankaras(Brill in Komm, 1979), The Khandha Passages in the Vinayapitaka and the Four Main Nikayas(Verlag der Osterreichischen Akademie der Wissenschaften, 2000) 등이 있다

역자 김성철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류코쿠대학 불교문화연구소 외국인 특별연구원, 동국대, 전남대, 금강대 강사,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원 연구교수를 거쳐 현재 금강대 불교문화연구소 HK교수로 재직 중이다. 주요 논문으로는 「유가행파 수행도에서 意言(manojalpa)의 역할과 의의」, 「瑜伽行派修行道における利他行の問題」, 「초기 유가행파의 ‘여래장’ 개념 해석」 등이 있고, 저서로는 『섭대승론 증상혜학분 연구』, 공저로 『대승불교의 보살』, 역서로 『공입문』, 『붓다의 심리학』 등이 있다.



목차

Part Ⅰ 정려 명상
제1장 붓다, 중도 곧 정려 명상을 발견하다
제2장 첫 번째 설법
제3장 8정도
제4장 4성제
제5장 붓다의 완전한 정각
제6장 정려도의 자세한 서술에 나타난 정려의 예비과정
제7장 4무량
제8장 해탈적 통찰과 루(漏)의 파괴


Part Ⅱ 식별적 통찰
제9장 식별적 통찰
제10장 12연기
제11장 완전한 파괴의 부정


Part Ⅲ 영역 명상
제12장 완전한 파괴의 부정
제13장 생존의 세 영역


Part Ⅳ 업
제14장 고대의 업
제15장 후대의 발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