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목스님의 에세이『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이 책은 불교방송 ‘마음으로 듣는 음악’과 인터넷 유나방송으로 많은 이들에게 위안과 감동을 선물하고 있는 저자가 전하는 다양한 글들로 구성되어 있다. ‘어린 날 받았던 사랑같이 ’,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 ’, ‘내 안의 평화, 내 밖의 고요’ 등 모두 아홉 부분으로 나누어 삶의 의미를 되찾게 하는 깨달음을 전해준다.

삶에 대한 진지하지만 무겁지 않은 질문을 던지고, 수십 년간의 봉사 활동과 상담을 통해 상처 입은 이들을 다독이고 위로해 온 저자의 경험과 지혜가 넉넉히 녹아들어 있는 에세이를 통해 참된 평화를 얻을 수 있는 법, 오해에서 벗어나는 법 등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감사, 분노, 사랑, 집착, 화해, 건강, 행복 등의 주제를 통해 마음의 고요함을 얻는 실질적인 방법들을 소개하며 기쁨과 휴식의 답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정목

저자 정목 스님은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 꽃 한 송이에도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스님. 불편한 마음이 올라올 때마다 ‘미안해요, 용서해요, 고마워요, 사랑해요’라고 마음으로 속삭이길 권하는 스님. 아침이면 한 알의 사과로 식사를 대신하고, 저녁이면 양배추와 씀바귀 같은 채식의 식단으로 하루를 마감하며 가볍고 욕심 없는 삶을 살아가는 스님. 가장 영향력 있는 비구니 스님, 한국 미래를 이끌 불교계의 인재로 손꼽히는 스님, 정목 스님. 바른 방향으로 사람들을 인도하라는 법명 정목正牧의 뜻에 따라 소외된 이들을 위한 봉사를 오랫동안 해온 스님은 전화 상담기관인 ‘자비의 전화’를 만들었으며, 20여 년 가까이 서울대병원, 동국대병원과 함께 아픈 어린이 돕기 운동 ‘작은사랑’을 펼치고 있다.
16세에 출가한 정목 스님은 동국대 선학과와 중앙대 대학원 사회복지학과를 졸업했으며, 불교방송 개국과 동시에 세계 최초의 비구니 DJ로 활동하며 많은 사람들에게 희망과 위로를 건네왔다. 2007년부터 명상과 마음공부 전문 인터넷 방송 ‘유나방송una.or.kr’을 개국해 종교를 초월하여 세계 47개국의 청취자들에게 명상의 힘과 마음공부 하는 법을 소개하고 있다.



목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