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는 신, 영성과의 대화를 말과 글을 통해 표현할 수밖에 없다. 그 말로 전달하고자 하는 의식은 무엇인가? (스승)과 제자(사람)는 대화가 가능한가? 어떤 의도와 어떤 방식으로 이해해야할까? 참나를 인식하는 것, 참나를 느끼는 것, 참나를 알아채는 것, 마음 그 너머에 있는 그 무엇의 존재를 알아가고자 하는 그 가르침과 배움의 질문 등 영성을 알고자하는 이야기를 다루는 책이다.

 


저자소개

김은재

현직 의료인으로, 구도자로 살아가고 있다.

저서로 <가시를 빼기 위한 가시 -비갸나 바이라바> <수행경 -쉬바 수트라> <스판다와 재인식의 -소와 참나 이야기> <아는 자를 아는 일 -프라탸비갸 흐리다얌<참 나를 느끼는 -스판다 카리카> 등이 있다.

 


목차

1 장 데비가 물었다 · 13

1. 데비 우바차

2. 최고의 대화 기도 혹은 독백

3. 이런 책을 읽으려면

 

2 장 아눗타라 · 57

1. 지고(至高) 혹은 더 없는 것

2. <궁극의 실재> - 모든 문답이 쉬는 곳

 

3 <케차리와의 동일성> · 123

1. 케차리 사마타

2. 시종(始終)인 에너지

 

4 장 가슴 · 181

1. 이것은 내 가슴에 있나니

2. 가슴이라는 공간

 

5 장 인칭과 호칭 · 239

 

6 장 절대(絶對)의 현현 · 259

1. 음소의 방사

2. 니르비칼파 삼빗 - 말과 생각의 밑바탕

3. 탓트와의 전개

4. 사르밤 사르바트마캄

5. 말리니와 마트리카

 

7 장 현현의 수준 · 405

1. 카울리카 스리슈티

2. 그 거울에 비친 비밀들

 

8 장 가슴의 씨앗 · 499

1. 흐리다야 비자 (Sauḥ)”

 

9 장 의례(儀禮)를 넘어 · 571

1. 정말이지 <아는 것>……

2. 그래서 얻는 것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