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대한불교조계종 제12교구 본사인 해인사에서 기획한 것으로, 불교의 천도재 의식을 현대음악화하여 웅장하면서도 서사성이 가미된 독창적인 불교음악으로 만든 것이다. 사부대중이 다 함께 죽은 이를 위로하고, 전통과 현대의 소통을 통한 공생공존의 삶을 지향하기 위함이다. 이번 작업은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의 적극적인 후원과 진취적인 의지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저자소개

법보종찰 해인사

한국 화엄종의 근본 도량이자 불법의 총화인 고려팔만대장경을 모신 사찰로서 한국인의 정신적 귀의처요, 이 땅을 비추는 지혜의 등불이다. 해인사라는 사명寺名은 불법의 정수라고 일컬어지는 대방광불화엄경大方廣佛華嚴經에 나오는 해인삼매海印三昧에서 비롯되었다. 해인삼매는 우주법계를 한없이 깊고 넓은 큰 바다에 비유하여, 거친 파도 곧 중생의 번뇌 망상이 멈출 때 지혜의 참모습이 달처럼 물속에[]에 비치는[] 것을 의미한다.

 


목차

천도재 음악 악보집 왕생가안내하는 글 /

불교 천도재 의식의 현대음악화에 대하여_ 해인사 주지 향적 스님과의 대담 / 18

천도재는 무엇인가? / 25

 

악보

수설대회소 노래 / 50

고혼청 노래 / 59

관욕과 착의 노래 / 69

착어 노래 / 77

신묘장구대다라니 노래 / 86

잔칫상 노래 / 98

보공양진언의 노래 / 105

장엄염불 노래 / 110

마지막 위로의 노래 / 119

봉송의 노래 / 126

종사영반 노래 / 130

 

가사 모음

/ 1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