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그 어떤 상황에서도
아름다운 삶을 꿈꾸는 사람들의 이야기
대한불교조계종 제6회 신행수기 공모 당선작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 출간!

대한불교조계종에서는 매해 신행수기를 공모한다. 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가 주최하고 법보신문, 불교방송이 진행하고 있는 이 행사에서는 심사를 거쳐 당선작을 추린 후 책으로 엮어내고 있다. 올해로 여섯 번째를 맞이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함께 따르고 수행하는 불자들을 도반道伴이라 부른다. 불법을 등불 삼아 성불을 향해 함께 걸어가는 벗이라는 의미이다. 혼자서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을 것 같은 힘든 일도 신실한 도반이 함께한다면 너끈히 이겨낼 수 있다. 신행수기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은 나의 ‘도반’이 지나온 삶의 이야기다. 비슷비슷한 아픔을 이야기하는 것 같지만 같은 이야기는 하나도 없다. 그의 이야기를 듣는 것만으로도 우리는 혼탁한 세상사를 헤쳐 나갈 수 있는 큰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추천의 글
우리는 더욱 아름다워야 합니다 | 원행(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글로 쓰는 참회함 | 이기흥(대한불교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머리글
길을 밝혀주는 도반

1부 지혜를 말하다

진흙에서 핀 연꽃처럼
어머니 보살님
부처님 인연으로 살다
내 삶은 부처님 품안에서
부처님과의 동행
설산과 두 번째 화살

2부 무명을 밝히다

제주에서 날아온 희망
봉정암 가는 길
형제의 몸으로 나투신 선지식
자장면 한 그릇의 기쁨
지장경이 주신 은혜
캠퍼스에서 구르는 수레바퀴
인연

3부 불법에 들다

고난은 도약과 성장의 기회가 된다
일념으로 정진하는 하루
모든 이에게 이익되는 사람
주인으로서의 삶을 꿈꾸며
일상의 기도
부처님과 인연 맺은 내 인생 50년
향기로운 부처님의 명훈 가피

심사평 | 삶의 역경마저 신행의 과정으로 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