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정우성이 만난 난민 이야기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정우성은 2014년부터 매해 한 차례 이상 해외 난민촌을 찾아 난민을 직접 만나 그들의 소식을 우리 사회에 전해 왔다. 그가 그동안 난민 보호 활동을 하며 만난 이들의 이야기와 난민 문제에 대한 생각을 책으로 엮었다. “누구라도 난민촌에서 난민들을 만나 직접 그들의 이야기를 듣는다면, 그들을 도와야 한다는 사실과 유엔난민기구의 역할에 대해 의문을 품지 않을 것”이라는 그는 자신이 이런 확신을 갖기까지 경험한 것들을 나누고자 이 책을 냈다고 밝힌다.



저자소개

정우성

배우.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하여 [비트], [태양은 없다], [무사], [똥개],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아수라], [강철비], [증인]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다.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 대중으로부터 받은 사랑을 온전히 세상에 돌려주어야 한다고 생각해 오던 중, 2014년 유엔난민기구 명예사절이 되어 본격적으로 난민 문제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015년 6월 유엔난민기구 친선대사로 임명되었으며, 매년 한 차례 이상 해외 난민촌을 방문하는 등 지속적이고 헌신적으로 난민 보호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직접 만난 난민의 이야기를 보다 널리 전하고 싶은 마음으로 이 책을 내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