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일득록(日得錄)은 조선의 제22대 왕인 정조(正祖, 17521800)의 언행을 기록한 책이다. 정조의 싱크탱크였다고도 할 수 있는 규장각 신하들이 일상에서 보고 들은 정조의 언행을 기록한 이 책에는 한 인간으로서, 학자로서, 정치가로서 정조의 면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리고 그 한마디 한마디는 200년이라는 시간을 초월하여 여전히 같은 공간에서 살아가고 있는 우리에게 큰 의미로 다가온다.


저자소개

남현희

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박사과정을 수료하고, 2018년 현재 전통문화연구회 번역실장으로 있다. 펴낸 책으로 조선선비, 일상의 사물들에게 말을 걸다』 『우리말·한자어 사전(공저)이 있다.


목차

서문

1. 성심(省心)

2. 처기(處己)

3. 학문(學問)

4. 독서(讀書)

5. 처사(處事)

6. 사절(士節)

7. 시폐(時弊)

8. 절용(節用)

9. 애민(愛民)

10. 정사(政事)

11. 형정(刑政)

12. 훈어(訓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