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소개

도범 스님

1967년 합천 해인사에서 동곡당 일타 스님의 상좌로 출가하신 후 해인사선원을 시작으로 봉암사, 망월사, 극락암, 도솔암 등에서 참선수행을 하셨고 해인사 율원 제1회 졸업생이다. 스님은 대학 시절 대학생불교연합회 발기인으로 수련회를 통해 불교에 입문하셨다. 고우 스님에 이어 봉암사 주지를 역임하였고, 서암 스님을 조실로 모시고 결제는 물론 산철결제까지 외호를 하였다. 그때 수많은 관광객의 출입이 스님들의 참선수행에 방해가 되자 선원 스님들과 함께 일주문 밖 산문을 막았으며, 그때부터 지금까지 산문철폐가 계속되고 있다. 또한 1027법난 때는 봉암사 산철결제 대중으로 계시던 탄성 스님을 비롯하여 여러 대덕 스님들을 모시고 총무원에 올라가 종단 사태를 수습하는 데 그 역할을 하시도록 도우셨다. 1992년 세계적인 명문대학과 교육의 도시인 보스턴(Boston)에 지혜의 도량인 문수사를 창건하셨으며, 2년 후에는 마이애미(Miami)에 보현사를 창건하셨다. ‘깨어있는 마을웨이크필드(Wakefield)는 아름다운 호수가 있으며 그곳에 자리한 문수사는, 북쪽으로는 나다니엘 호손(Nathaniel Hawthorne)<큰 바위 얼굴>로 유명한 화이트 마운틴(White Mt.)이 있고, 동쪽으론 하버드 대학, MIT 대학, 찰스 강(Charles River)이 가까운 곳에 위치하고 있다. 도범 스님은 동부 승가회 초대 회장을 역임하셨으며, 현재는 전 미주 승가회 고문 및 문수사와 보현사 회주로 계시며 한국불교를 타민족에게 포교하는 데 노력을 기울이고 계신다


책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