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선고받은 사람들이 마지막을 준비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하며 독립형 호스피스 정토마을을 세운 비구니 능행스님의 『섭섭하게 그러나 아주 이별이지는 않게』. 저자는 이 책을 통해 "호스피스는 대승불교 수행의 꽃이며, 열매"라고 이야기한다.      


저자 소개


더 이상 살 수 없다고 선고받은 사람들이 마지막을 준비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일을 10년 넘게 해온 비구니 능행스님. 천여 명이 넘는 죽음을 배웅하면서 그는 사람들에게 잘 먹고 잘 사는 법이 아니라 '잘 죽는 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는 것을 뼈저리게 느꼈다고 한다. '이 세상을 살다가 우리가 마지막으로 남기고 갈 수 있는 가장 고귀하고 아름다운 선물은 무엇일까요?' 그는 언제나 만나는 사람들에게 묻는다. 남아 있는 사람들에게 미소로 답하고 갈 수 있다면 그 얼마나 멋진 죽음일까? 그는 이 세상을 떠나는 사람들이 아름답게 이별할 수 있도록 불교계 최초의 독립형 호스피스 정토마을을 세워 오늘도 봉사자들과 함께 생활을 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언젠가 사랑으로 다시 올 당신들을 위하여 

제1장 삶의 마지막은 언제나 살아온 모습과 닮았습니다 
제2장 하늘로 간 이들이 별빛으로 내려오는 정토마을 
제3장 저녁노을 닮은 당신의 아름다운 동행이고 싶습니다 
제4장 거세게 일어나는 저 파도처럼 거듭나소서 

에필로그 호스피스는 대승불교 수행의 꽃이며, 열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