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틱낫한과 함께 금강경 원문을 만나 본다. 모든 개념을 떠나 고요한 마음으로 금강경의 원문을 먼저 접하라고 말하는 틱낫한은 부처님의 가르침이 나의 일상생활과 어떤 관련이 있는지 스스로에게 물어보길 원한다.
금강경의 완전한 이름은 '금강능단반야바라밀경(金剛能斷般若波羅蜜經)'으로 '금강능단'은 '금강석이 무지와 번뇌와 망상을 깨부스는 것'을 의미하고, '반야바라밀'은 '완전한 지혜''초월적인 깨달음' 또는 '번뇌의 바다를 건너 피안으로 이르게 하는 깨달음'을 의미한다. 


저자소개

틱낫한 스님은 베트남 출신의 선사이다. 동서양을 오가며 평생을 일관되게 평화와 화해의 메시지를 전하여 세계인의 스승으로 추앙받고 있다. 부처님의 가르침을 전하기 위해 프랑스 남부에 플럼빌리지라는 수행공동체를 세워 수행자들과 함께 살고 있다.


목차

금강경 원문
제1장 반야바라밀의 논증방식
1. 법회의 시작
2. 수보리의 질문
3. 처음으로 마음이 밝아지다
4. 가장 큰 보시
5. 상(相)에 집착하지 않는 진리
제2장 상(相)에 집착하지 않는 언어
6. 장미는 장미가 아니다
7. 실체의 바다에 들어가다
8. 집착하지 아니함
제3장 해답은 질문 속에 있다
9. 아란나행
10. 무색의 정토
11. 갠지스 강의 모래알
12. 모든 곳이 성지
13. 금강반야바라밀
14. 상을 초월한 적멸
15. 위대한 결의
16. 말세
17. 해답은 우리 질문 속에 있다
제4장 산과 강은 우리의 몸이다
18. 끊임없이 흐르는 실체
19. 커다란 행복
20. 32상
21. 혜명
22. 해바라기
23. 달은 오로지 달일 뿐이다
24. 가장 큰 복덕
25. 유기적인 사랑
26. 언어로 가득 찬 바구니
27. 삶과의 단절
28. 공덕과 복덕
29. 오는 것도 가는 것도 없다
30. 경이로운 만물의 본질
31. 거북의 털과 토끼의 뿔
32. 설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