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여름에 내린 눈』이라는 제목은 조티카 큰스님이 직접 지었다. ‘여름’은 불교의 사바세계, 거짓되고 잘못된 욕망이 들끓는 세계를 의미하고, ‘눈’은 이 세계에서 벗어나있는 수행자를 뜻한다. 물론 이 책에서 ‘눈’은 조티카 큰스님 자신이며, ‘내린’은 조티카 큰스님의 말씀이다. 모든 것을 녹여버릴 듯한 태양과 여름만 있는 아프리카지만, 그곳의 최고봉인 킬리만자로 산 꼭대기에는 눈이 있다. 킬리만자로 산 정상에서 산 아래를 내려다보면 이글이글 타오르는 열대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세상이 훤히 보인다.      


저자소개

우 조티카 사야도

저자 우 조티카 사야도Sayadaw U Jotika는 미얀마인들이 가장 존경하는 큰스님. 1947년 미얀마에서 태어나 가톨릭 미션 스쿨에서 교육을 받았고, 1973년 전자공학을 전공으로 대학을 졸업한 후, 불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다. 26세에 출가. 1974년 탕푸루Taung Pu Lu 사야도를 은사로 비구계를 받았다. 그의 담마Dhamma에 관한 설법과 저서 들은 미얀마뿐만 아니라 외국에서도 인기가 높으며, 지금까지 13권의 책을 출판하였다. 대표 저서는 《여름에 내린 눈Snow in the Summer》, 《마음의 지도Map of the Journey》, 《붓다의 무릎에 앉아The Residence of Mindfulness》 등이 있다.      


목차

지은이의 글
옮긴이의 글

CHAPTER1 우정과 인간관계, 자애에 대하여
CHAPTER2 고독에 대하여
CHAPTER3 가치와 철학에 대하여
CHAPTER4 삶과 죽음에 대하여
CHAPTER5 배움과 가르침에 대하여
CHAPTER6 마음, 마음챙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