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재생가능한 에너지와 자원을 통해 경제과정을 쇄신할 것을 역설하는 책. 극한과 위기로 치닫고 있는 이 시대에 인간다운 삶을 미래에도 지속시킬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또한 미래에도 지속되는 경제에 대해서 이야기할 때 우리가 자명하게 받아들여야 할 것은 무엇인지에 관해 논하고 있다.


저자소개

프란츠 알트 Franz Alt
1937년 독일 출생. 하이델베르크대학과 튀빙겐대학에서 역사, 신학, 철학을 전공한 철학박사. 프란츠 알트는 독일에서 30여 년간 정치, 사회, 환경 관련 이슈를 다루는 프로그램의 기획자와 진행자로 활동했으며, 에너지, 농업, 영성에 관해 많은 책을 쓴 유명한 저술가이기도 하다. 그는 재생가능 에너지로의 전환이 우리시대를 생태적, 평화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기 스스로 전환을 위해 실천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으로 그는 1992년 독일의 환경상인 ‘황금제비상’과 1997년에는 ‘유럽태양상’을 수상했다.
저서로는 국내에 소개되었던 《생태주의자 예수》를 비롯해 《석유전쟁이냐 태양을 통한 평화냐》 《평화는 가능하다 - 산상설교의 정치학》 《태양은 청구서를 보내지 않는다》 등 다수가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에 관련된 최근 소식은 저자의 홈페이지에서 찾아볼 수 있다.
www.sonnenseite.com

역자 박진희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졸업. 2003년 베를린공과대학에서 과학사와 기술사를 전공해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옮긴 책으로는 《철도여행의 역사》 《거대 기계 지식》 《물리학 환상여행》 등이 있다.


목차

1. 노동의 의미는 무엇인가
2. 태양에너지 경제의 기적
3. 교통체계의 전환은 가능하다
4. 생태농업으로의 대전환
5. 자연 속에 완전고용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