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은 자장율사가 당나라에서 귀국할 때 가져온 부처님의 사리를 나누어 봉안한 곳으로 이는 사리 신앙의 중심이 되었다. 오대산 적멸보궁은 부처님의 불뇌사리와 정골사리가 모두 봉안된 곳이다. 사리를 탑 안에 모신 것이 아닐 땅 속에 안치했기 때문에 사리를 배전할 적멸보궁 불단에는 불상 없이 좌복만 있다. 문수성지 오대산 적멸보궁을 외호하는 중대 사자암에서 『천년의 성지 천년의 가피』를 출간하였다. 오대산 적멸보궁의 역사와 더불어 불자들의 신앙과 가피의 이야기까지 담은 사리 신앙의 수행지침서이다.


목차

증명사 | 한국불교의 첫 자리, 오대산 적멸보궁 

책을 엮으며 | 천 년의 전설은 다시 가피가 된다 


01 

信, 마음을 보다 

그대, 오대산의 마음을 보았는가 

깊은 침묵의 세계로 가는 길 


02 

解, 역사를 알다 

적멸의 세계, 중대 사자암의 어제와 오늘 

중대 사자암의 가람 배치와 성보문화재 


03 

行, 정진하다 

광명진언으로 천 년의 어둠을 밝히고 

기도는 그릇을 준비하는 과정 


04 

證, 가피를 얻다 

마음 내려놓은 그 자리에서 가피를 얻다 

발길 닿는 그곳에서 부처님을 친견하리 

눈물과 참회로 얻은 광명진언의 가피 

광명진언의 강력한 힘, 가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