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주자 철학의 귀신론을 연구한 책. 주자의 귀신론을 보다 체계적으로 설명함으로써, 주자의 여귀론과 제사론에 존재하는 파상적 모순을 해명하고 실제로는 그다지 모순이 존재하지 않음을 밝히고 있다. 저자는 주자가 귀신의 문제를 정면으로 분석함으로써 극복하고자 했던 것은 불교의 윤회설이었다고 주장한다. 이를 통해 주자가 일물로서의 귀신을 부정하는 것은 바로 윤회의 주체로서의 귀신을 부정하는 의미였음을 말하고 있다.

목차
1.서론 
2.귀신 관념의 새로운 정립 
3.윤회설 비판 
4.여귀론 
5.제사론에서의 귀신문제 
6.결론 
참고문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