첵소개

정기적으로 만나 온 부천 작가들 가운데 한 그룹이 정겹게도 한 자리에 모였습니다. 대부분 신인상을 받았지만 근래 큰 상을 받은 이도 끼어 있는데 열사람 모두 각각 지닌 개성이 나름대로 빛을 발합니다. 풀과 나무를 봅니다. 풀은 한 때 욱자라지만 가을이면 시들어 주정낳고,나무는 마디게 자라지만 해마다 나이테를 하나씩 늘려갑니다. 풀은 해마다 반복되는 그 타령이나 나무는 끝내 제 길로 성장해서 숲을 이룹니다. 풀 같은 작가가 흔한 세상에 나무 같은 작가가 되기를 바랍니다. 


강정규 (동화작가)


저자소개


권성희 

김주선

김현자

문이령

문익겸

유타루

이화윤

최금왕

최문주

황연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