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불국사 다시 가기』는 문화재들을 처음 접하는 일반인들에게 잘못 알려진 점을 바로잡는 책이다. 시대로는 그 원류를 찾아보고, 지역으로는 다른 곳의 문화재와 비교하면서 중요한 사실을 놓치지 않고 이해를 돕고 있다. 불국사 돌조각 하나에서도 역사의 숨결을 느끼고, 숨어 있던 문화재의 매력과 흥미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소개

저자 박종두(朴鍾斗)는 1953년 경북 영양에서 태어나 현재 대구송일초등학교에 근무하고 있다. 학생을 가르쳐오면서 틈틈이 불교 문화재에 대한 자료를 모아 2011년 8월, 사찰 문화재 탐방안내서 『절, 그 속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우리 문화재들』이라는 책을 펴냈다. 이 책은 긴 제목만큼이나 불교 문화재 전반을 쉽고도 깊이 있게 구성한 게 입소문을 타면서 6개월여 만에 2쇄를 발간했다. 이번에는 우리나라 대표 문화재나 다름없는 불국사를 바르게 알고 볼 수 있도록 탐방 안내서 『불국사 다시 가기』를 펴냈다. 문화재 공부의 첫 단추라 할 수 있는 불국사가 교과서에서부터 잘못 알려지고, 불국사와 그 문화재를 제대로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안타까움에, 이를 바로잡고 문화재 공부에 작은 보탬이 되고자 불국사 탐방 안내서를 내게 되었다.


목차

이 책을 내면서 

01 가장 많이 찾는 불국사 

02 불국도 사바세상과 아픔을 함께하였다 

03 불국사 가는 길 

04 불국사 대석단 앞에서 

05 석가여래가 설법을 펼치는 대웅전으로 

06 화엄설법을 들으러 무설전으로 

07 연꽃잎을 밟고 극락에 들다 

08 법의 세계 비로전으로 

09 관음보살을 만나러 보타락가산으로 

10 나한전에서 부처님의 제자를 만난 후 범종각으로 

11 남은 문화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