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쇠퇴의 아름다움을 찬양하는 미다스 데커스의 재기발랄한 보고서. '모든 죽어가는 것은 아름답다'는 나이듦에 대한 찬사를 담고 있다. 네덜란드의 저명한 생물학자인 저자는, 자연과 동물의 세계를 모델로 삼아 죽음과 쇠락을 거부하면 삶 자체를 거부하게 된다고 이야기한다.

저자는 쇠약해진다는 것은 얼마나 멀리 여행했는지 알려주는 시계와 같고, 생존이 아니라 죽어 없어지는 것이 정상이며, 노년은 실패가 아닌 성취라고 강조한다. 해박한 생물한 지식과 쾌활한 유머를 바탕으로 어린아이부터 미생물, 예술, 우주 등의 여러 주제들을 다루고 있다. 변화하는 인생의 사계절과 주위의 세상을 즐기라는 해방의 메시지를 전해주는 책이다.

목차

Chapter 1 삶의 사다리
Chapter 2 낭만적인 폐허
Chapter 3 위대한 파괴
Chapter 4 새것처럼 근사한 오래된 것
Chapter 5 오래된 씨앗
Chapter 6 시간의 이빨
Chapter 7 먼지와 재
Chapter 8 기념품
Chapter 9 영원한 삶
Chapter 10 몰락인가 아니면 완성인가

참고문헌
그림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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