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제11회 불교출판문화상 특별상 수상작><2014 올해의 불서>

아름다운 우리말로 평석해낸 위대한 아함의 세계 한국 불교문화사의 새로운 이정표를 제시한 빛나는 성과『학담평석 아함경 1-12 세트』. 우리 시대 마하야나(大乘)의 선승 학담 스님이 아름다운 우리 언어로 위대한 아함의 세계를 평석해냈습니다. 원고지 4만여 매, 책으로 1만 1천여 쪽, 전 12권에 달합니다. 연찬 30년, 집필 4년, 교정교열 및 편집에만 4년이 소요된 경이로운 작업입니다.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도전하기 힘든 기획입니다. 붇다의 육성에 가장 가까운 경전으로 대승의 뜻을 읽는 장대한 아함의 세계가 펼쳐집니다.


저자소개

학담

저자 학담鶴潭은 1970년 경주 분황사에서 도문화상(道文和尙)을 은사로 법성(法性)이라는 법명으로 출가했다. 용성선사(龍城禪師)의 근본 도량인 대각사에서 출가 초기를 보내며, 용성선사의 1세대 제자들인 동헌선사(東軒禪師)와 동광선사(東侊禪師)로부터 선(禪)을 훈도받았다. 상원사?망월사?해인사?봉암사?백련사 등 제방선원에서 정진하였으며, 20대에 이미 3년여 장좌불와의 수행을 감당했다. 20대 말 아함의 한 구절에서 중도의 지견을 밝혔다. 불교의 역사 회향을 위해 선이 언어적 실천, 사회적 실천으로 발현되는 창조적 선풍을 각운동(覺運動)의 이름으로 제창했으며, 대중과 선이 하나되는 실천을 강조해왔다. 용성선사 유업 계승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에 대승사 도량을 열고 역경불사를 진행하여 『사십이장경강의』 『돈오입도요문론』 『원각경관심석』 『육조법보단경』 『법화삼매의 길』 등 많은 불전 해석서를 발간했다. 이밖에도 한길사에서 출간한 『물러섬과 나아감』을 비롯하여, 『반야심경통석』 『선으로 본 붇다의 생애』 등 많은 저서가 있다. 또한 시대의 흐름에 맞는 새로운 수행 도량의 건립을 발원하여, 도량을 양평 유명산으로 이전했다. 화순 혜심원 진각선원(眞覺禪院), 오성산 낭오선원(朗晤禪院) 도량불사를 함께 진행하고 있다.


목차

제1권
연기법의 믿음과 우러름

제2권
붇다의 생애

제3권
붇다의 진실과 보디의 길

제4권
연기법의 언어

제5권
아함경의 비유

제6권
시대철학과 연기법의 진리

제7권
연기법의 세계관과 실천관

제8권
선과 니르바나

제9권
상가와 출가수행

제10권
상가의 아란야와 출가수행자

제11권
출가의 길과 세간생활의 도

제12권
아함경 독해의 길잡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