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소개

석암의 구도 소설 『군야』. 수행자가 깨달음의 마지막 한 고개를 넘기 위해 지구에 내려와 고난과 고통을 받아들이며 수행해나가고, 마침내 자성관음(自性觀音)을 발현하여 깨달음을 이루고 세상을 아름답게 변화시키려고 하는 대원력을 가진 수행자 해월을 그린 작품이다. 저자는 구도의 길을 해월스님을 통해 대리만족과 성취감을 느끼고 미래를 내다보려고자 했다. 한 수행자가 열심히 정진하여 그 깨달음으로 세상을 교화하여 아름답게 장엄시키는 일은 당연한 일이며 나라와 부모님 그리고 부처님의 빚을 조금이나 갚는 길임을 일깨워준다.


저자소개

석암

저자 석암은 부산에서 태어나 연천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내성적인 개구쟁이로 상상하기를 좋아했다. 사회생활을 하면서 세상의 부조화에 괴로워하며 무상함을 느껴 출가를 했다. 산중 암자에서 각고정진(刻苦精進)을 하다 관음염불 속에서 마음의 눈을 떴다. 세상으로 다시 내려와 성태(聖胎)를 기르고 가꾸다가 교화의 원력을 세워 관음선원을 창건한다. 그 후 수행의 체험에서 얻은 내용을 글로 써내려가고 있다. <꽃피니 열매맺네>, <독송용 관음경>, <그대가 보살입니다>, <빛과 소리>, <반야심경의 진실>등 에세이와 경전해설서 등이 그 성과물이다. 저자는 자성관음(自性觀音)을 발현하는 관음선(觀音禪)을 제창하며 중생교화, 인재양성, 성불창조의 원력으로 오늘도 수행정진에 매진하고 있다.


목차

프롤로그

1부. 사랑합니다
2부. 고맙습니다
3부. 미안합니다
4부. 자각합니다

에필로그